누명을 쓰고 폐서인이 된 왕자수와 세력가의 아들인 공과의 사랑을 그린 소설인데 작가님 필력도 좋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좋아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상황이 이런만큼 조심스럽게 수에게 다가가는 공 캐릭터도 좋았고 따뜻한 내용이라 취향저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