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 아버지 밑에서 호위호식하며 걱정없이 살던 철없던 수가 아버지의 몰락으로 경호원이었던 공과 같이 살면서 조금씩 바뀌어가는 과정이 재밌어서 잘 본 소설이에요.수가 많이 대책없고 철딱서니없어서 호불호 많이 갈릴 거 같지만 가끔 귀엽기도 해서 밉지만은 않은 캐릭이었어요.공의 가족들도 다들 정도 많고 같이 투닥거리며 사는 일상들이 보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