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대보다 더 재밌어서 잘 산 거 같아 만족스러워요.제목 그대로 어딘가 잘못된 소개팅으로 엮인 공, 수가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에 점점 친분을 쌓아가는 스토리인데 수가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공은 철벽치는 것도 재밌었어요.글 분위기가 잔잔하면서 따뜻해서 좋아요.특히 따뜻하고 정많은 수가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