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소설들을 보면 유난히 집착 강한 남주들이 등장하는데 이 소설도 마찬가지였어요.부유하게 태어났으나 현재는 모든 것을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여주가 혼령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는 태자 남주와 마주치면서 그와 얽히는 스토리에요.피폐한 분위기때문에 소설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가라앉은 느낌이구요.여주에 대한 절절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갖고 있는 집착남을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외전도 나오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