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떼기 6세 초능력 첫걸음 한글쓰기로 시작해요^^

6세 초능력 첫걸음 한글 쓰기 1단계 - 글자 짜임에 따라 받침 없는 글자 쓰기 ㅣ 6세~7세 초능력
동아출판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20년 9월

한글떼기 6세 초능력 첫걸음 한글쓰기로 시작해요^^

금성이는 5세에 본인이 한글을 관심있어 해서 통글자로 익혔고, 자연스레 6세에 한글떼기를 완성했어요.
혼자 책을 읽으면서 한글을 더 잘 알아갔죠. 그때부터 한글쓰기도 많이 했었는데, 모음과 자음의 결합, 획순은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한글쓰기가 이루어지다보니 처음에는 귀여웠던 글씨가 점점점 지렁이가 되어갔어요.
아마 통글자로 한글을 익히다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 부랴부랴 다시 자음과 모음의 획순을 다시 시작했답니다.

7세의 한글교재들은 낱말이나 어휘를 공부하는 것들이 많아서 한글 공부 교재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좀 체계적으로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공부하기 위해 6세의 교재를 찾아봤어요.
마침 동아출판에서 6세 초능력 한글, 한글쓰기 교재가 나왔는데, 구성을 보니 딱 제가 찾던 구성이었어요.
 

<6세초능력 첫걸음 한글 쓰기 1단계 차례>

1단계는 낱자별, 2단계는 주제별 받침없는 글자 쓰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에서 자음자와 모음자쓰기→ 글자의 짜임에 따라 쓰기 → 2단계 주제별 받침 없는 글자쓰기 로 이어져
난이도를 높여가며 공부할 수 있어 한글쓰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줍니다.
6세 초능력 첫걸음 한글쓰기 2권으로도 충분히 받침 없는 글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자음자와 모음자 쓰기>

자음자쓰기부터 해보았어요.

1.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기
2. 위에서 아래로 쓰기
3. 동그라미 모양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쓰기
3가지를 기억하며 자음자를 따라 써보았습니다.

아랫쪽에는 엄마표한글떼기, 한글쓰기를 위한 지도법도 나와있어요.
TIP 화살표 방향대로 쓰게 해주기, 한 획 또는 여러 획으로 쓰는 법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지 나와있어 엄마들이 한글쓰기를 가르쳐주는데 수월해요.

화살표방향대로 쓰면서 점선을 곧게 따라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예쁘게 잘 쓰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ㅂ 을 쓰는데 항상 획순에 맞지 않게 썼는데, 오늘은 예쁘게 잘 따라 썼어요.

<모음자 쓰기>
모음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고, 위에서 아래로 쓰고,
모음에 따라 세로 또는 가로를 길게 쓰는 법을 연습해 보았어요.

글자 쓰는데 세로 또는 가로를 길게 쓰는 법은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글자를 넣어서 얼굴을 그려보는 활동도 해보았어요.
너무나 다양한 표정을 갖게 되어서 아이가 재미있어 했답니다.

<받침 없는 글자 쓰기>

자음자와 모음자를 공부한 후 이번에는 받침 없는 글자를 써보았어요.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배우면서 한글의 원리를 쉽게 깨칠 수 있어요.
한글의  획을 순서대로 쓰는데 신경을 써서 따라 써보았어요.

가, 구 낱말을 따라 써보았어요.
이렇게 글자마다 삽화가  들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한글떼기, 한글쓰기를 공부할 수 있어요.

한글자씩 배워본 후 글자를 결합해 받침없는 낱말도 따라써볼 수 있어요.
이때 자음과 모음을 결합함에 따라 글자의 짜임이 달라지고,
글자를 쓰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것도 알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어 한글의 원리도 스스로 깨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자음 ㄱ 에서부터 ㅎ 까지 모음과 결합하여 같은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어요.
한글쓰기를 공부하면서 낱말을 익힐 수 있어서 어휘력까지 한번에 잡을 수 있어요.

6세초능력한글쓰기는 6세의 눈높이게 맞춰 구성되긴 했지만 한글교재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
금성이는 지금 7세지만 다시 필체와 한글쓰기를 잡기 위해 6세초능력 한글쓰기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확실하게 글씨체가 좋아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획순을 좀 더 신경쓰게 되었고, 바른 글씨체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저는 아이와 올해가 가기전에 천천히 초능력한글쓰기완북해서 멋진 필체를 갖도록 해줄거에요. ^^
한글떼기를 고민면서 한글쓰기까지 해결하고 싶은 엄마들이 있다면 아이와 쉽고 재미있는 교재로 처음부터 제대로 한글쓰기를 공부하기를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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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영어워크북 I Like Drawing 따라그리기 창의그리기

I Like Drawing (따라 그리기 / 창의 그리기) ㅣ 유아 놀이영어 워크북 I Like 시리즈
꿈트리 편집부 지음 / 꿈트리(KKOOMTREE) / 2020년 9월

서평 / 놀이영어워크북 I Like Drawing 따라그리기 창의그리기

나만의 드로잉북 완성!
놀이가 학습이 되다.

<I Like Drawing CONTENTS>
선 따라 그리기(Trace)
대칭그리기, 보고 그리기(Look & Draw)
그림 완성하기, 배경 그리기, 창의 그리기(Think & Draw)

선을 따라 그려보았어요.
여러가지 색으로 알록달록하게 선을 그려보았어요.
점선을 따라 그리는게 뭐가 어려울까 했는데, 곡선을 따라 그리는 게 쉽지 않았는지 곡선을 꾸불꾸불 그렸어요.

I like singing! I like music!
제목을 영어로 적어두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어요.
같이 따라 읽어보고 뜻도 이야기하면서 그림을 그리며 영어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Do it yourself!
점선을 따라 그려보고 난 후에는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해파리를 그리고는 너무 만족해했답니다.

It's a nice ship.
점선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보았어요.
좀더 신경을 써서 점선을 따라 그려보라고 이야기 했더니 군데군데 잘따라그은 부분도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 그림이 나왔어요.
아이는 보자마자 이것부터 따라그려보고 싶다고 하더니, 따라그리고는 색칠까지 재빠르게 마쳤어요.
과일의 영어이름도 함께 읽어보고 따라써보며 영어공부도 함께 했어요.

Who am I?
왼쪽과 오른쪽이 대칭이 되도록 그려보았어요.
어렵게 느낄 줄 알았는데, 엄마의 생각과는 다르네 대칭이 되도록 잘 그리더라구요.
평소에 엄마표미술로 생각지못한 부분을 다룰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What's missing?
동물들 몸의 일부가 없어요. 그 부분을 찾아서 완전한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요.

그 밖에도 스토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어요.
얼른 I Like Drawing. 아이만의 드로잉북을 완성하고 싶어요. ㅎㅎ
그래서 매일 두장씩 함께 그리기로 했답니다 ^^

하얀도화지만 줘도 상상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아이들
I Like 시리즈는 그 상상력을 좀 더 풍부하게 사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영어 노출까지 시켜주어 아이들의 미술활동시간을 아주 알차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미술실력이 꽝인 엄마지만 I Like 시리즈와 함께라면 저도 아이도 즐거운 미술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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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A0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P0 - 수특강, 19까지의 수 ㅣ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히어로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0년 7월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A0

얼마 전 예비초등인 금성이는 권장 연력에 맞게 교과연산 7세~초1 P단계를 풀어봤어요.
교과 연산을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한 단계 낮추어 단계 선택을 추천하는데, P단계를 풀어보니 술술술 생각보다 잘 넘어가더라구요.
이번에는 초등1학년 단계인 교과연산 A단계를 풀어보았어요.

다른 교재와는 다르게 교과연산은 수특강 교재가 따로 있는데, 수특강을 가장 먼저 학습하기를 권장하고 있어요.
수특강은 각 단계의 연산 원리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상황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기에 차근차근 수특강부터 풀어보았습니다.

50까지의 수, 100까지의 수를 다뤘어요.
수를 세어 쓰고 두 가지로 읽어보면서 몇십과 몇십몇의 개념을 제대로 잡을 수 있었어요.
개념포인트를 이용해 십묶음을 제대로 알고 어떻게 세어쓰고 읽는지 공부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십묶음과 낱개를 세어 개수를 세어보고 그 후에는 자유롭게 십묶음을 만들고 낱개를 세어 몇 개인지 세어보았어요.

문장 이해력을 기르고 상황에 맞는 식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판단 문제는 앞에 문제들을 신나게 풀다가 잠깐 주춤하면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제였어요.
문제를 풀다보니 찬찬히 읽어보며 식을 세우는데 익숙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수에만 집중하다보니 숫자로 적히지 않은 문제를 풀때는 방심해서 틀리기도 했어요.
저런 문제들이 다양하게 섞여있어 문제 해결력을 업시켜주는 것 같아요.

순서에 맞게 수를 써보고 작은 수부터 순서대로 써보기도 하고, 비어있는 칸에 규칙을 찾아 순서에 맞게 써보기도 했어요.
옆으로 차례대로 순서를 써넣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찾아서 수를 순서대로 써넣기도 하고, 더 큰수, 더 작은 수에 동그라미표를 하는 문제들도 있어서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어요.
이런 문제들이 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주는 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에 제가 어릴적 하던 방문학습지의 경우는 연산의 속도를 내기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교과서 연산의 기초를 잡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과연산이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서술형 문제나 개념을 줄줄줄 설명하는 방식의 연산문제집이 아니라 원리를 문제로 쉽게 설명하면서 원리를 이용해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복합적 사고까지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문장이해력까지 함께 길러주는 데, 아이가 재미있어서 하루치로 끝내지 않는 이런 연산 문제집!
정말 앉은 자리에서 순삭하며 재미있게 풀 수 있었어요.
혹시 처음 연산문제집을 고민하고 있다면 교과연산 자신있게 추천드려요! ^^

#교과연산P단계 #4권구성 #연산문제집 #예비초등연산문제집 #초등학교1학년연산 #교과서반영문제집

셜록본즈와 함께하는 덧셈 뺄셈 수학추리모험

셜록 본즈와 함께하는 덧셈뺄셈 수학 추리 모험 ㅣ 팩티비티
조니 막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황혜진 옮김 / 사파리 / 2020년 8월

셜록본즈와 함께하는 덧셈 뺄셈 수학추리모험

수학공부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이가 수와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었어요.
붙임딱지로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수를 공부하면 자연스레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고력문제집, 연산문제집의 비중이 높아져 혹시 아이가 지치지 않을까 지겹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그러던 찰나! 수학을 재미있게 접하고 생각할 수 있는 책 한 권을 겟하고 금성이와 함께 활용해보았어요.
아직 예비초등은 조금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재미있게 이야기로 만날 수 있어 나중에 수학시간에 만나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셜록본즈와 함께하는 덧셈 뺄셈 수학추리모험'입니다.

책 안에는 탐정 돋보기 전용 주머니가 들어있어요.
본래 다른 주머니가 붙어있는데, ㅠㅠ
사진을 찍기도 전에 금성이가 가져가서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버렸어요.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완전 성공적인 거 맞죠? ㅎㅎ

셜록본즈와 이 돋보기를 가지고 수학추리모험을 떠나야해요.
탐정돋보기를 정답 상자 위에 갖다 대면 정답이 나타나요.
요리조리 돌려서 탐정돋보기를 갖다 대면 정답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로선을 정답 상자에 수평이 되도록 대어야 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하기! 잊지마세요.

이 책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셜록 본즈가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쥐 일당을 잡아들이고 악당 두목 모리쥐티 교수를 체포하기 위해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덧셈 뺄셈 수학 추리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덧셈 뺄셈이라고 해서 덧셈 뺄셈이 재미있고 가볍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분수, 돈계산, 소수, 미지수 등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어요.

스토리텔링식의 덧셈뺄셈으로 수학 추리 퀴즈를 풀어보고, 총알퀴즈로 가로셈을 할 수도 있어요.
탐정 돋보기로 정답을 맞춰보고 싶어서 덧셈도 뺄셈도 후다닥~
덧셈 뺄셈 비법도 공개해주는데, 숫자 밴드를 가지고 덧셈과 뺄셈의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해 머리 속으로 떠올려보면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줘요.

분수의 개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던데, 생쥐 일당이 남긴 피자 조각을 분수로 나타내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분수도 공부할 수 있어요.
뿐만아니라 분모와 분자를 같은 수로 나누어 약분하는 법까지도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돈을 계산하는 게 아이들에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돈계산을 어떻게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는데, 원화가 아니라 달러로 알려주고 있어서 저희 아이는 어리둥절해했어요.
돈계산이라기보다도 이것 또한 덧셈 뺄셈의 개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밖에 뛰어세기, 로마 숫자등으로 재미있는 추리 퀴즈로 풀 수 있어 수학문제집으로만 배우던 수학을 재미있게 놀이로 경험할 수 있어요.
초등 친구들이 보면 수학적으로 흥미를 끌기에 정말 좋은 책일것 같아요.
단순하게 문장과 식으로 된 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통해 여러분야의 수학을 접할 수 있어서 아이가 수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쓰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감사일기

감사일기 - 쓰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개정판
서윤진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20년 8월

서평 / 쓰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감사일기

감사일기를 쓰면 인생이 바뀐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읽었던 문장이에요.
감사일기를 쓰고 인생이 바뀌어 감사일기 쓰기를 추천하는 글을 많이 봤어요.
감사일기를 쓴다고 해서 무슨 인생까지나 바뀐다고 말하는 걸까?
너무 거창하게 과하게 이야기하는 건 아닐까 하면서도 나도 한번 써볼까? 생각이 들었어요.
노트도 준비해야하고, 뭔가 마음의 준비도 해야할 것 같은 기분.
뭔가 쉽게 시작하지 못했던 감사일기 쓰기
요즘은 감사일기도 책으로 나와 쉽게 쓸 수 있다는 사실!

"쓰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감사일기"

습관을 벗어나고 싶으면 일기를 써라.
갖지 못한 것을 아쉬워말고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라.
좋든 싫든 무엇이든 한 가지쯤은 할 일이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라.

감사일기를 쓰기 전 이런 명언들은 읽으며 마음가짐을 달리해봅니다.
뭔가 마음이 평온해지고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드네요.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고 하니 어떤 일에서든 감사할 거리를 찾아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더 행복함을 많이 느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강력한 항암효과를 내는 다이돌핀이 솟아난다고 하니 감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한결 더 건강해진다고 하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10일 단위로 나눠져 있고, 100일 동안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감사일기 쓰는 법>
일기를 쓰는 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하루일과와 느낀 점을 쓰는 일기와 달리 감사일기는 하루를 되돌아보며 감사한 일과 감사한 이유를 적습니다.
감사일기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정리하며 쓰는 것이 가장 좋고, 감사한 일이 있을 때마다 혹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어제를 돌아보며 작성하면 됩니다.
단 한 줄이라도 매일 꾸준히 쓰는 것이 좋지만, 만약 하루이틀 빠뜨렸더라도 그날부터 다시 이어서 쓰면 된다고 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단 한 줄이라도 작성하는 게 포인트 같아요 ^^

10DAY 마다 감사일기를 처음 쓸 때 도움이 되는 질문들,
인간관계에서 감사의 마음 찾기, 일과 직업에서 감사의 마음 찾기,
나의 몸과 건강에서 감사의 마음 찾기, 매일매일의 사소한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 찾기,
스스로에게 감사하게 되는 자기 긍정의 말들, 생각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말들
감사의 마음을 다시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되는 말들

감사일기 사이사이에 좋은 글들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 유익했어요.
저는 그 중에서 생각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말들이 가장 와닿았어요.
(단순하게 바라보자. 일단 해보자. 다른 방식으로 해보자. 오히려 잘됐다. 이 정도도 잘했다. 비우고 채우자. 나는 내 기분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할 운명이다.)

수줍게 1일차에 썼던 감사일기를 찍어올려봤어요.
코로나가 2차유행을 하고 한달 정도 아이들을 데리고 출퇴근을 하는데, 신랑덕분에 수월하게 하고 있거든요.
고맙다는 생각은 하지만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글이라도 이렇게 적으니 뭔가 마음이 가득 찬 느낌이 들고 ^^ 고마운 마음이 두배가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행복함을 더 느낀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어요.

아이도 옆에서 자기도 써보고 싶다고 해서 써보게 했는데,
"할아버지가 과자사주실때 나는 감사한 마음이 드는게 그걸 써도 되요?"
라고 하길래 니가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 아무거나 적어도 된다고 했답니다.
육아서적을 읽으면서 아이에게도 감사일기를 적게해주면 좋다고 했는데,
제가 감사일기를 써보니 아이와 함께 쓰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미국 로스엔젤레스 대법원 판사 존 크랠릭,
그들의 인생을 바꿔놓은 감사일기
인생이 크게 바뀌지 않더라도 저의 마음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 쓰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감사일기 함께 써나가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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