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나가 공부할 때마다
자기도 공부하고 싶다고
나는 왜 공부를 안하냐는 5살
ㅋㅋㅋㅋㅋ
첫째는 5살부터 엄마표공부를 했는데,
둘째는 5살이 되었는데,
왜 시작하지 않는 건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져본 결과
아이 둘의 성향이 완전 다르고,
너무 빨리 시작하면
둘째는 지겨워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봄에 슬쩍 같이 홈스쿨링을 하려고
유아학습지를 펼쳤을때
안하고 싶다고 해서 안했는데,
이제와서 나는 왜 공부를 안시켜주냐고 하다니 ㅋㅋㅋ
안하다고 안시킨 엄마가 미안해 ㅠㅠ ㅎㅎ
그래서 이번 가을!
쉽고 재미있게 5세 엄마표 홈스쿨링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유아학습지 기적 워크북은 총 6권으로
꼭꼭 찾아라! / 인지,소통 ┐
마음을 그려봐 / 감성,표현 ┤언어3권
낱말아, 놀자! / 어휘,추론 ┘
수야, 놀자! / 수,연산 ┐
모양을 그려봐 / 도형,공간 ┤수학3권
규칙을 찾아라! / 규칙,추론 ┘
언어/수학 각 3권씩으로 놀이학습을 할 수 있어요.
ㄱ,ㄴ,ㄷ을 쓰면서 한글을 배우고
1+1을 더하면서 수학을 배우는 교재는 아니에요.
길찾기, 선긋기,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그림찾기, 모양그리기등 다양한 유형으로
언어와 수학의 놀이학습이 가능한 유아학습지에요.
아이와 기적 워크북 세트 중 <꼭꼭 찾아라!>를 가장 먼저 풀어보았어요.
<기적 워크북> 시리즈는 영역별 주제별 단계별로 연계하여 이어지는데
유아 성장 발달에 따른 활동주제와
그에 연계한 16가지 핵심 역량 계발로
좌뇌우뇌를 균형있게 발달 시켜줄 수 있는 유아워크북이에요.
어휘력, 소통력, 공감력, 판단력, 추리력, 창의력 등의
16가지 핵심 역량 중
<꼭꼭 찾아라!>에서는 어휘력과 소통력, 변별력과 판단력을 키울 수 있어요.
기적 워크북의 구성과 활용방법이 나와있어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기에 좋아요.
이런 도움말이 있으면 어떻게 아이와 엄마표 공부를 하면 좋을지
나름의 계획을 세울 수가 있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기초 낱말47개로 배울 수가 있어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문제를 읽어주면서 함께 낱말을 짚어주며
학습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아요~
도입부입니다.
각 단원에서 어떤 학습을 하게 될지
코리와 또리 캐릭터들이 나와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활동 주제와 역량 계발, 활용법을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와 활동해보았어요.
초원, 숲속, 사막, 바다에 사는 동물 찾기
굵은 제목을 먼저 읽어주었는데,
눈치빠른 아이가 그림자만 보고도
이건 기린! 이건 토끼!
이거 스티커 붙이는 거지요?
바로 뒤편에서 스티커를 떼어내어
기린 그림자에 기린을 붙여주었어요.
빈공간이 남아 제대로 붙이지 못했다고 슬퍼하길래
조심조심 다시 떼어내서
새로 붙일 수 있게 해주었어요. ㅎㅎ
토끼 스티커까지 붙이고
초원에 사는 동물과
숲속에 사는 동물들의 이름을 읽어보며
어떤 동물들이 어디에 사는지 알아보았어요.
하늘을 나는 동물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이름을 이야기해본 뒤
부엉이 스티커도 꼼꼼하게 붙여보았어요.
오랜만에 스티커 붙이기 활동으로 신이난 아이!
스티커활동을 재미있기도 하지만
소근육까지 발달시켜주니 더더더 좋아요!
누가 엄마 원숭이인지,
혹이 두개 달린 낙타는 어디있는지 찾아보았어요.
척척박사처럼 거침없이 그려지는 동그라미! ㅎ
근데 우리 아들 쌍봉낙타를 모르는 걸
이걸 풀면서 알았어요... ㅠㅠ ㅎㅎ
고깔모자 쓴 거북이와
안경 쓴 부엉이 찾기
제목에서도 고깔, 거북, 안경, 부엉
낱말 4개를 알았어요!
자연스럽게 낱말도 익힐 수 있는
5살 유아학습지 기적 워크북 세트^^
땅에 사는 동물과 바다에 사는 동물의 그림자를 이어주며
다른 동물들이 더 있는지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고 재ㅣ미있게 5세 엄마표 홈스쿨링을 했어요. ^^
사이사이 재미있는 활동도 들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활동하면 재미가 두 배가 될 거에요!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오고
주변에서 쉽게 보고 접하는 사물들이 함께 나와요.
가방, 이불, 공, 신발 등
익숙하고 친근한 주제와 상황으로 이야기가 꾸며져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쉽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길 찾기, 선 긋기, 그림 그리기, 색칠하는 활동 이외에도
다른 그림을 찾기도 하고 다양한 유형의 활동들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었어요.
신기한 건 정답을 찾는게 목적이긴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는 동물들을 보면서
자기도 저 놀이동산에서 가봤고,
저 놀이기구를 타봤는데,
저건 키가 작아서 못타서 아쉬웠다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문제를 풀면서 자기가 모르는 동물이나 사물은
무엇인지 묻기도 했어요.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
기적 워크북 세트로
한글놀이와 수놀이를 하면서
좌뇌우뇌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으니
엄마표 홈스쿨링을 준비하신다면
기적 워크북으로 시작해보세요!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