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설렘의 시작 - 50대 이후 또 다른 나 찾아가기
조인숙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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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0살도 되지 않았으면서


싱글맘이지도 않으면서


50, 설렘의 시작을 읽어본 후기입니다.





저는 책을 고를때 목차를 중요하게 보는 편이에요.


제목도 중요하지만 목차에 모든 내용이 들어있더라구요.



나를 지키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아이를 절대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지 마라


친구에게 해주는 다정한 말을 나한테도 해주라


어릴 때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꼭 기억하라



이 책은 목차에서 제가 얻고자 하는 내용이 정말 많았어요.


꼭 50살이 아니어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나약한 태도는 성격도 나약하게 만든다.


창조는 대단한 게 아니다.


당신의 태도가 곧 당신의 창조력이다.


-아인슈타인이 조언한 인간의 태도



50, 설렘의 시작에는 유독 이런 인용구가 많아서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작가님이 정말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생각을 하며 나온 책이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거든요.




생각이 내 언어를 만들고,


언어가 나를 만들고,


그리고 내 행동을 만든다.


단단한 생각이 나를 단단하게 하는 것.



이라는 말에서 뭔가 띵~ 했어요.


저는 어렸을 때 책을 좋아했어요.


소유하는 것도 좋아했지만


읽는 것도 즐겼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읽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었거든요.


그러면서 생각하는 시간도 줄어든 느낌



나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내 생각을 단단하게 만들자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자! ㅎㅎ







'사춘기 아이들은 모순 투성이다.'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면


아이들은 멋진 인격체로 성장한다.'



예전보다 빨라진 아이들의 사춘기


그 사춘기를 아이와 함께 겪어 내기 위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어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도 도움을 줘요.



50, 설렘의 시작은 


50대가 된 언니가 먼저 겪어본 세월 속에서


좋았던 부분, 아쉬웠던 부분, 그래서 보완하면 좋을 부분을


통합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읽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치열하게 살다가 슬럼프가 왔을 때


생각하면 좋을 세 가지도 알려주는데,


어디가서 이런 조언을 들을 까 싶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며  읽었던 부분



나를 사랑하고 껴안아 주기



자식들도 사랑하고, 신랑도 사랑하지만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해줘야 지치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사랑껴안아주고


나를 사랑해주기!'



내가 한 칭찬과 격려에 내 자존감이 살아난다고 하니


밑져야 본 전인데, 


매일매일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며


나의 자존감을 살려보는 거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나를 인정하고 껴안아주어야 그 힘으로


다른 사람도 위로하고 껴안아줄 수 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거기서 받은 에너지로


주위사람들까지 챙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니


지금부터 나를 좀 더 사랑하며 살아야겠어요.




50, 설렘의 시작




꼭 50대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삶을 꿈꾼다면 읽으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나를 좀 더 사랑하는 법을 알 수 있었고,


내 삶을 좀 더 잘 영위해나갈 수 있는 팁이 많았어요.


아이들을 키워보면서 느꼈던 노하우도 담겨있어


이 책은 한 권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더라구요.


2024,  새해를 맞이해 책 한 권을 선물 한다면


50, 설렘의 시작을 강력추천해요!







#50설렘의시작 #50대이후또다른나찾아가기 #육아서 #자기발전 #자기계발서적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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