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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요! - 우리 몸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신비한 의학 교실 ㅣ 키즈 유니버시티 22
카라 플로렌스.존 플로렌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어린이 과학그림책 추천
키즈 유니버시티 <병원에 가요>
유치원생인 둘째는 그림책 읽는 걸 좋아해요.
재미있으면 한 권을 한 자리에서 읽고 또 읽고
그 다음날 다시 또 읽는답니다.
그림책을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과학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재미있는 과학 그림책이 나왔길래 함께 읽어보았어요.
우리 몸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신비한 의학 교실
키즈 유니버시티
<병원에 가요>
크지 않은 사이즈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그림책이라
유아들이 손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어요.
밴드와 청진기 등에 눈이 달려있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이 관심갖기에 딱이네요.
목차가 따로 있지는 않고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몸의 장기를 가볍게 설명해요.
장기를 각각 다른 색으로 칠해놓고,
장기의 명을 같은 색으로 적어놓아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요.
키와 몸무게를 재고
검진시에 잘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들을 알려줘요.
아이가 어렸을때 청진기로 처음 진찰을 보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청진기를 장난감처럼 아이에게 만져보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청진기로 가슴의 소리를 듣는데
폐와 심장이 하는 일을 설명해줍니다.
의료기구와 장기가 하는 일을
아이에게 설명해주라고 한다면
순간 당황하고 말해주기 어려울 것 같은 데요.
<병원에 가요>
그림과 짤막한 글을 이용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그림이지만
장기의 모양과 위치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백신에 대한 이야기와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주사를 맞는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아이들에게는 걱정되고 두려운 일이기도 한
병원에서의 건강검진
그 이야기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풀어낸
과학그림책이었어요.
병원가기 전에 함께 읽어보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병원에가요 #키즈유니버시티 #책세상어리니 #신비한의학교실 #우리몸과질병이야기 #어린이과학 #호기심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