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한번씩 자다가 깨서 무서운 꿈을 꿨다고 이야기할 때가 있어요.
놀란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다시 재우는데 또 무서운 꿈을 꿀까봐 선뜻 잠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계속 일을 하는데, 낮에 겪은 일들을 꼭 필요한 것과 잊어도 되는 것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뒤섞이고 합쳐져서 꿈으로 나타난대요.
그러니까 꿈은 결국 내 뇌속의 정보들로 이루어진 것들이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