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지식은 내 친구 19
김황 지음, 장선환 그림 / 논장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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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잘 시간이 아까워서 더 놀고 싶고,

무서운 꿈 꾸는게 싫어서 안자고 싶은 아이들이에요.

그때 침팬치가 나타났어요.

후-호-후-호-후-호와!

침팬지가 건네는 인사말이에요.

잠자는 시간이 아깝고, 꿈이 무서운 아이들에게 침팬지가 잠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려준데요.

날아가면서 자기도 하고, 서서 자기도 하고, 낮에 자기도 하고

자는 모습과 시간은 다양해도 모두들 잠을 자요.

침팬지가 왜 높은 나무에서 자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동물의 꼬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조그맣게 적어놓았어요.

아이들이 이유없이 짜증을 내고, 기운이 없어할 때 엄마들은 단번에 알아차리잖아요.

아이가 잠이와서 그렇다는 걸요! ^^ 그리고 한숨자고 나면 아이들은 컨디션을 회복하죠.

잠을 안자면 멍하니 아무 생각도 안 나게 되고, 집중하지도 못해요.

작은 일에도 화를 내기도 하구요.

잠에는 깊은 잠과 얕은 잠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얕은 잠을 자고 있을 때는 꿈을 많이 꾸고,

깊은 잠을 잘 때는 뇌도 잠이 들어 꿈을 꿔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요.

포유류와 조류 역시 인간처럼 깊은 잠과 얕은 잠을 잔다니 정말 신기해요!

아이들이 한번씩 자다가 깨서 무서운 꿈을 꿨다고 이야기할 때가 있어요.

놀란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다시 재우는데 또 무서운 꿈을 꿀까봐 선뜻 잠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계속 일을 하는데, 낮에 겪은 일들을 꼭 필요한 것과 잊어도 되는 것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뒤섞이고 합쳐져서 꿈으로 나타난대요.

그러니까 꿈은 결국 내 뇌속의 정보들로 이루어진 것들이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겠죠?

가장 발달한 뇌로 아주 복잡한 생활을 하는 인간에게는 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요즘은 밤인데도 방이 아주 밝고 빛이 많이 나와서 잠을 부르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서 잠이 안와 뒤척이게 된데요.

다음날을 위해 잠은 꼭 자두는 것이 좋아요!

밤 늦게까지 공부해도 기억이 잘 안나는 이유!

그건 잠을 못 자서 그렇다고해요.

우리는 자고 있지만 뇌는 쉬지 않고 정보를 정리하고 중요한 것을 저장해 놓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밤에 잘 자야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가족들이 모두 잠들었네요~ ^^ 잘자요.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이 책은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이지만 정말 잠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녹여놓았어요.

그림책의 느낌이지만 한편으로는 과학책 같은 느낌도 물씬난답니다.

아이들은 밤에 잠자기를 싫어하고 더 놀고 싶어하잖아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왜 잠을 자야하는지, 잠을 안자면 어떻게 되는 지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잠자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잠이 뭔지, 꿈은 왜 꾸는지, 궁금하다면!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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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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