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나는 나쁜 딸입니다
가정의 안과 밖에서 묵시되고 반복되는 폭력에 대하여
읽기에 불편할 수 있지만 모른척하면 안되는 내용입니다.
《나는 나쁜 딸입니다》는 가정과 사회, 모두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 속에서 폭력을 맞닥뜨린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가정에서의 폭력이 묻혀지고 이야기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
읽는 내내 불편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실제로 이런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나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