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비누
송승주 지음, 임광희 그림 / 한림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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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자신감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변신 비누』는 ‘아름답다’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며 외모보다 더 중요한 건 자신감이란 사실을 전한다. 자신의 매력을 발견한 가람이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스스로의 매력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한림출판사] 변신 비누


“나 좀 멋있어 보이지 않아?”

“나도 응원단이 되고 싶어…!”


큰 아이가 중학교를 가면서 점점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학교가는데 준비하는 시간이 배로 늘었어요. 

그러면서 친구들의 외모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종종 하더라고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답니다. 


 

가람이는 응원단 오디션을 보지만, 며칠 전 부회장이 했던 ‘가람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꿀순이 닮지 않았냐?’라는 말이 떠오르며 준비한 율동을 잊어버리고 만다. 거기에 소민이까지 외모 때문에 응원단에 떨어졌다고 한 마디를 보태자 가람이는 의기소침해진다. “가람이는 클수록 아빠를 닮네. 엄마를 닮았으면 더 예뻤을 텐데.” 하고 말하는 엄마 가게 손님들의 말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다시 생각해 보는데……. 예뻐지면 응원단이 될 수 있을까?



예뻐지는 비누라니!!

이런 비누가 있다면 제가 당장 샀을 것 같아요! ^^

생각만해도 즐거운 상상이 마구 생각나는 스토리로 

이 책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물건을 파는 옹달샘 상점,

‘변신 비누’의 정체는?

가람이는 응원단에 떨어지고, 예쁜 예지에게 유난히 친절한 친구들을 보며 한숨이 깊어진다. 그러던 중 골목길 옹달샘 상점에서 ‘예뻐지는 변신 비누’를 발견하고는 주인에게 묻는다.

“이 비누로 세수를 하면 정말 예뻐져요?”

“그럼요! 물론입니다.”




가람이는 비누가 자신의 소원을 이뤄 준 것 같아서 세상 날아갈 듯한 기분으로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이들 앞에서 모델처럼 당당하게 걷고, 잘 입지 않던 원피스를 입은 모습에서 가람이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도 평소와 다른 가람이의 태도에 조금씩 빠져든다. ‘생각한대로 이뤄진다’는 말처럼 내가 믿고 행동하면 바라는 모습에 다가갈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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