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 - 골칫덩이 펭귄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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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골든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아홉 번째 이야기!


세계 각국의 골칫덩이 펭귄들, 모두 집합!


릴리가 동물 통역사로 일하는 동물원이 새단장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동물원에서 문제 행동을 하는 펭귄들을 보내왔다!

불평 많은 심술쟁이 펭귄, 수컷끼리 새끼를 낳고 싶어 알을 품는 펭귄 커플, 끊임없이 티격태격 싸우는 다섯 마리의 수다쟁이 공주 펭귄들, 그리고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아프리카펭귄까지!

릴리는 펭귄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학교에서는 수줍은 외톨이지만 동물들에겐 인기 짱, 릴리와 동물들이 나누는 특별한 우정 이야기!



[가람어린이]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9


“남들과 다르다는 건 아주 특별한 거야. 그건 나쁜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릴리와 영재 소년 예사야,

그리고 골칫거리 펭귄들이 펼치는 기적 같은 이야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가 벌써 9편 신간이 나왔더라고요!

1화가 나왔을 때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이라 

신간이 나올 때마다 늘 챙겨 읽고 있어요. 


동물과 말하는 주인공의 설정부터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데요. 

점점 이야기도 다양하고 재미있어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 독일에서 첫 작품이 출간된 이후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코끼리를 구해 줘!≫는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9이번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말썽 많은 펭귄들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릴리와 예사야의 이야기에요. 

신비로운 능력이 알려지면서 힘들어지는 릴리와 그리고 그 주변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앞으로 10권에서도 이 이야기가 이어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요.


볏왕관펭귄인 파샤는 불평이 많고 다른 펭귄들을 무시하는 심술쟁이 수컷 펭귄이다. 훔볼트펭귄인 카지미르와 켄터키는 둘 다 수컷이지만, 암컷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기들끼리 알을 품어 새끼를 낳고 싶어 한다. 젠투 펭귄인 다섯 공주 펭귄은 끊임없이 티격태격 싸우고 수다를 떨어 귀를 아프게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펭귄인 유키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다. ‘문제적 펭귄’들을 눈앞에 맞닥뜨린 릴리는 처음 하는 펭귄들과의 대화에 허둥거리고, 진심 어린 대화에도 펭귄들의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자 절망에 빠진다. 릴리는 펭귄들의 마음을 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현재 열세 권이 나와 있으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계속 출간 중이다. 동물들과 우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독자들은 도덕적인 용기, 남과 다른 나, 두려움 극복 등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동물과 자연 보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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