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2 : 저주받은 빈집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2
조인하 지음, 나오미양 그림, 김수주 기획 / 산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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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빈집 벽에 저절로 쓰이는 저주!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② 저주받은 빈집》은 박기담과 나수재가 사는 마을의 빈집에서 일어난 괴담을 파헤쳐 가는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학교를 들쑤셔 놓은 괴담을 잘 해결하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나수재에게 박기담이 불쑥 이야기를 꺼냈어요. 두 사람이 사는 마을의 북쪽 끝, 구석진 곳에 있는 빈집의 귀신에 대한 무시무시한 괴담이었지요. 나수재는 괴담은 다 근거 없는 헛소문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기담은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귀신 영상을 찍어서 인별에 올릴 거라며 의욕을 불태웠어요. 그러면서 그 집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어요. 물론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나수재에게 혹시 무서워서 망설이는 것 아니냐고 도발하면서 말이지요. 나수재는 박기담의 말에 발끈하여 같이 가기로 했답니다.

그날 저녁, 나수재와 박기담은 문제의 빈집을 찾아갔어요. 한눈에도 흉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집이었지요. 그런데 두 사람이 거실에 들어선 순간, 스멀스멀 서늘한 기운과 함께 벽에 저절로 빨간색 글자가 서서히 나타났어요.

‘들어오면 죽어!’

 

[산하] 괴담잡는 과학 특공대

저절로 꺼지는 촛불!

표지부터 으슷한 기운이 느껴지는 책!

단순한 공포물이 아닌 과학과 융합되어 진행되는 책이랍니다.


박기담이 나수재에게 빈집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 주었어요. 엊그제 빈집에 간 사람들이 아기 귀신을 불렀더니, 정말로 아기 귀신이 나타났다는 거예요. 그날 밤, 두 사람은 또다시 빈집에 숨어들었어요. 어디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두 사람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대로 촛불을 켜고 주문을 외우며 아기 귀신을 불러 보았어요. 그때 갑자기 센 바람이 불어와 촛불을 확 꺼트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분명히 창문은 닫혀 있었는데 말이에요. 박기담은 자신들이 부른 아기 귀신이 왔기 때문이라고 확신했어요. 하지만 나수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요. 결국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나수재와 박기담. 그들이 밝혀낸 놀라운 진실은 무엇일까요?

빈집에 드디어 나타난 귀신!

가끔 아이들도 귀신을 찾으로 아파트를 돌아다니는 놀이를 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말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오싹하고 무서운 사건들.

그리고 이를 과학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나수재와 박기담.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모험에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사방이 어두워진 저녁, 나수재와 박기담은 빈집 괴담을 꾸며 낸 범인을 잡기 위해 또다시 빈집을 찾았어요. 두 사람이 빈집을 구석구석 살피다가 좀 더 안쪽의 복도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밝은 빛과 함께 두 사람 앞에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소복 차림을 한 귀신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두 사람은 오싹한 공포감에 비명을 지르며 저도 모르게 빈집을 뛰쳐나왔지요. 그러다가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귀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용감하게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갔지요. 하지만 귀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박기담은 이번에야말로 귀신이 맞다고 확신하는데, 나수재는 그럴 리가 없다며 빈집을 다시 살폈지요. 정말 빈집에는 귀신이 있는 것일까요? 박기담은 소원대로 귀신 영상을 찍을 수 있을까요?

| 시리즈 소개 |

괴담 마니아와 과학 천재의 등골 오싹한 괴담 정복기!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시리즈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떠도는 괴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공포와 과학이 잘 버무려진 재미있는 과학책 시리즈입니다.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에는 두 명의 단짝 친구가 나옵니다. 취미는 공포 영화와 공포 체험 너튜브 시청에 귀신의 존재를 철석같이 믿고 있는 괴담 마니아 박기담, 세상의 모든 현상은 과학으로 풀 수 있다고 믿으며 당연히 귀신은 절대 믿지 않는 과학 천재 나수재이지요.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개성 만점 두 친구 앞에 등골 오싹한 괴담들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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