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랴와 별별 직업 책가방 속 그림책
테리아에바 소피아 지음 / 계수나무 / 202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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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꼴랴는 학교에서 직업에 대해 배우고 가족들의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곤충학자인 아빠는 현미경과 곤충 표본이 가득한 방에서 곤충을 연구하고, 외국어에 능숙한 엄마는 번역가입니다. 정원사인 할머니와 소설가인 할아버지에게서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도 듣게 되지요. 그리고 도자기 만드는 삼촌과 일러스트레이터인 이모까지 만난 꼴랴는 모두가 각자의 일을 하며 세상을 구성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각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된 꼴랴는 자신은 이다음에 커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합니다. 예쁜 양말을 좋아하는 꼴랴의 꿈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멋진 양말을 신을 때까지 알록달록한 양말을 만드는 것입니다. 화려한 색감과 어린이다운 상상력으로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계수나무] 꼴라와 별별 직업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

우리 세대가 진로를 고민할 때보다 훨씬 세분화되고 구체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아이들 진로에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고 싶은데

그럴 때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에요.


책을 통해 경험하는 세상의 다양한 직업 이야기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 기회가 적습니다. 이 책은 직업에 관심을 두고 가족 구성원들이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는지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수능이 끝나서 그런지

주변에 대학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 아이들은 아직 가능성이 많이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점 학년이 올라가는 아이들을 보며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많은 길을 알려주고 싶어요.

뭐든 도전하고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는 마인드부터 가져야할 것 같아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책

 

어린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면 가끔 엉뚱한 대답을 합니다. 어른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아이들의 꿈은 무한한 상상력에서 비롯되지요. 이런 엉뚱한 상상력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더 크게 만들어 줍니다. 어린이는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소중히 하고 그것을 망설임 없이 뽐내며 장래 희망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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