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둑이 아니야
임서경 지음, 한예린 그림 / 솔숲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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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난 도둑이 아니야!’ 에 등장하는 주인공 형우는 학원 버스에서 발밑에 떨어져 있는 최신형 휴대전화를 발견합니다. 

순간 자기도 모르게 남의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넣고 맙니다. 

정말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지요. 주웠다면 바로 즉시 학원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께 전해드리거나, 

학원 안내데스크 선생님께 맡기는 방법이 가장 좋았을 것 같은데 형우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그 때부터 사건은 시작됩니다.

 

 

 

난 도둑이 아니야!

 

 

저자 임서경

그림 한예린

출판 솔숲출판사

출간 2022.10.21.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

하지만 지켜야 하는 일, 

 

내 마음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런 일들, 

아마도 누구나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한 순간의 충동이 만들어낸 일들. 

 

이럴 때 우리 마음을 어떻게 잡아야할까?

고민을 하게 되는 책이다. 

 

***

우리 친구들도 남의 물건을 슬쩍 주머니에 넣은 적이 있나요?

형우처럼 그런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나요?

주인공 형우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함께 읽어 볼까요?

이럴 때 나는 어떻게 할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남의 물건을 훔치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과연 주인공 형우는 어떻게 해결 했을까요?

***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본 적 있겠지만 

그 때 우리가 어떻게대처해야하는지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유지하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하게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 책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

누구나 한 번쯤은 다른 사람의 물건이 좋아 보이면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는 그 물건을 가지려는 유혹에 빠져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정말 필요한 것이 용기입니다.

자신을 실수를 바로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 말입니다.

***

 


 

 

***

이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위와 같은 상황들을 알려줌으로써

 함께 사는 우리 사회에는 따라야 하는 규칙과 지켜야 하는 예의가 있음을 일깨워주려 작은 노력을 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 어린이들이 먼저 고민해 보고,

 ‘나’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때 이 사회는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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