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레 3 -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 아델레 3
자비네 볼만 지음,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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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붉은 호박벌 클럽’이 뭐냐고?

비밀인데… 궁금하면 들어와 봐!

 

달라스 남매들과 친구들의 은밀하고 기발한 계획

탐정 활동, 동물 보호, 팝콘 팔기 그리고 담력 시험까지!

“붉은 호박벌 클럽, 날아라! 호박벌, 호박벌…… 만세!”

 

아델레와 달라스 남매들,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하는 붉은 호박벌 클럽.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한 클럽 회원들의 의욕 충만한 활동 내역 공개!

 

★호박벌길 탐정 활동

:은행 털이범이 분명한, 수상하기 짝이 없는 아저씨 미행하기.

 

★물이 빠진 실개천의 물고기들 건져 내 연못에 옮겨 주기

:하지만 결과는……. 그래도 클럽 회원들이 긍정적이라 그나마 다행.

 

★물에 빠져 죽은(?) 물고기 땅에 묻어 주고 추모하기

:여기엔 아주 슬픈 사연이 있어(특히 들꽃에게는).

 

★동물 보호소의 고양이 쓰다듬어 주기

:대단히 좋은 일을 한다는 느낌이 막 드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 보호 기금을 위한 판매 활동

:팝콘 만들어 팔기, 조약돌 색칠해서 편지 돌로 만들어 팔기 등등.

 

★주인 대신 강아지 산책시키기

:왜 강아지 얼굴은 다 비슷비슷한 걸까?

 

★★★클럽 회장 선출을 위한 담력 시험들

-잠옷 차림으로 동네 산책하기

-빈 대저택의 수영장에서 몰래 수영하기

-백화점 진열창에 숨어들어 마네킹인 척하기(+덤으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기)

 

‘클럽’이라는 문으로 살짝 들여다본 어른의 세계

아이들의 갈등 해소법이 던져주는 따스한 교훈들

 

아델레와 달라스 가족 남매들, 그리고 친구들은 비밀 클럽의 공익 활동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새롭고 풍부한 경험을 쌓는다. 

그러나 생애 처음 조직 활동을 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통해 아이들은 개인을 넘어 세상과 사회를 비로소 알게 되는 한편, 

각자의 뜻과 의지가 부딪는 지점에서 생겨나는 갈등에 몸살을 앓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다운 지혜를 발휘한 극복의 방식은 곧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서로의 다름에 대한 ‘받아들임’이다. 

아이들은 물론 오늘날의 어른 누구에게나 필요한 마음과 미덕을, 독자들은 호박벌길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다.

 

 

 

아델레 3: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

 

 

작가 자비네 볼만

그림 임케 죈니히센

번역 김영진

출판 황금시간

출간 2022.08.01.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물할 수 있는 책 <아델레 3: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이 돌아왔다. 

우리 아이들도 아델레 시리즈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벌서 세 번째 시리즈라니

앞으로 이런 시리즈는 꾸준히 나오면 좋겠다. 

 

***

사랑스러운 아델레와 달라스 남매들이 돌아왔다

최고의 비밀 클럽을 만들기 위한 좌충우돌 대소동!

 

아델레와 달라스 일곱 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아델레3: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이 출간되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꿈꿀 것이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간직한 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꿈꿔 보았을, 

아이들만의 비밀 클럽을 만드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책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가끔 아이들이 놀이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

이 책에서처럼 

아이들이 클럽이나 동아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규칙을 만들고 상도 주면서 

그들만의 사회를 만들어갈 때이다. 

 

작은 일에도 서로 돕고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경험을 하는 아이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책이다. 

 

***

호박벌길 7번지에 사는 달라스 가족 일곱 남매는 아델레의 절친 마르타와 의기투합해 비밀 클럽인 ‘붉은 호박벌 클럽’을 결성한다. 

그리고 회원 간의 싸움을 금지하는 등의 규정을 만드는가 하면 비밀 클럽에 걸맞은 강령도 마련한다. 

아이들은 클럽의 존재를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모임이 있는 날이면 회원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빨간색 옷을 입거나 붉은색 액세서리를 달고 호박벌 배지도 착용하기로 한다.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춘 붉은 호박벌 클럽은 어떤 비밀스러운 활동을 할까?

 마을을 혹 배회할지 모를 범죄자를 찾는 탐정 활동은 기본이다. 

회원들은 물이 빠진 실개천의 물고기들을 건져 내 안전한 곳으로 옮겨 주는 등 위험에 처한 동물을 돕기도 하고, 

동물 보호소에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팝콘을 만들어 팔거나 편지 돌을 그려 파는 따위의 수고로운 일에도 적극 나선다.

***

 


 

 

하지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재미없을 것이다. 

어떤 집단이든 위기가 오게 되는 법. 

하지만 끈끈하게 뭉쳐진 아이들이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내 흐믓하게 읽을 것이다. 

 

***

하지만 모든 근사한 계획이 그렇듯 클럽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새로운 회원을 받아들이면서 누가 클럽의 회장으로 알맞은지 논란이 인 것이다. 

클럽의 창시자이자 회장인 아델레가 곤혹스러워하는 가운데 회원들은 잠옷 차림으로 동네 활보하기, 

모르는 사람들 결혼식에 잠입해 축하의 말 건네기, 백화점 진열창에 숨어들어 마네킹인 척하기,

 빈 대저택의 수영장에서 몰래 물놀이하기 등의 ‘담력 시험’을 통해 회장을 선출하기로 한다.

 

보는 이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담력 시험을 아이들은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아델레는 과연 회장 자리를 굳건히 지켜 낼 수 있을까? 

붉은 호박벌 클럽은 이 모든 위기와 갈등을 딛고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동화, 아델레. 이번에도 마음 따스해지는 달라스 가족과 호박벌길 친구들의 이야기가 마법처럼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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