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우체부 배달희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29
부연정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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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서평
민재의 집으로 갈 때, 주인공 달희가 민재네 아파트를 오르던 중 '어디선가 귀신이 나타날 것 같다.'라는 표현이 있었다. 그 뒤에 저승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귀신이라 적혀 있으니 뭔지 모르게 귀신이 무섭지 않게 되었다. 귀신은 원래 검은 긴 머리에 하얀 원피스를 입지 않았나? 그런데 이 책은 귀여운 개, 심지어 한 번쯤 봤을 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다. 그래서 조금 덜 무서워졌다. 하루가 편지를 쓰려 할 때에 글을 모르니 하나하나 알려줘야 할까 봐 나도 황당했다. 하지만 개가 어떻게 글을 알기나 할까? 당연히 모르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도 앞발로 편지를 적어 마음을 전하는 것은 안내견 치고는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생각 못 한 것을 하루가 한다면 신기한 일이 된다.
만약 내가 저승에서 편지를 쓴다면 쓸 사람이 너무 많지만 엄마한테 쓸 것이다. 쓰고 싶은 말을 떠오르는 대로 쓸 것이다. 칸이 적으면 글씨를 작게 해서라도 다 적을 것이다.
'나는 조연이 아닌 주연이다.'라는 말은 81억 명중 한 명인 특별한 사람이라고 알려준다. 차사의 실수로 더욱 특별해진 달희의 모험처럼 모두가 특별하다. 다음에는 어떤 제목으로 나를 판타지 세계로 초대할까?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나는 조연이다. 나는 엑스트라다.' 아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생각하고 살자!
항상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다.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니 주체적으로 살아라.
내가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수 있고 자신만의 특별함을 만들수 있다.
딜희가 성장해 가며 특별함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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