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오기도 전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것도 사기이지만 내용은 더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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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가 3천개였다가 2조였다가 같은 책에서도 몇 번이나 틀린 것은 물론이고.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강력한 폴리페놀은 커녕 아무 폴리페놀도 아닙니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운반한다고하는데, 인슐린은 단백질 중에 크기가 작고 S-S결합으로 형태가 안정적이라 호르몬 작용합니다. 그게 팔을 벌려 포도당을 감쌀 리도 없고, 자석이 있거나 해서 포도당과 착 결합하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포도당을 붙잡아 운반을 한다는 것인지...
이런 사소한 오류까지 모두 따지면 300개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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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오류를 최낙언 식품공학자가 낱낱이 밝혀냈습니다. 정말 알바들이 이 책을 보고 이해했단 건 말이 안됩니다. ㅡ ㅡ 우리는 정말 사기꾼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네요.
http://www.seehint.com/hint.asp?md=204&no=1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