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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국가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김애란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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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난 생채기도 가끔은 잊어버린 채 어딘가에 부딪치고 쓸려야 깜짝 놀라며 어루만지게 된다..이 책은 그런 부딪침이고 마찰이다..모두가 다시 쓸리고 부딪쳐야 아직 낫지않은 상처를 더 잘 보살피고 그나마 더 작은 흉터를 남기고 아물지 않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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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의 앵무새 열린책들 세계문학 56
줄리안 반즈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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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과감하게 드러내지만 이미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되어있는 듯한 이야기..줄리언 반스는 이 글에 등장하는 모두이면서 그 누구도 아니다. 아마 그도 착각 속에 글을 쓴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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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쪼가리 자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41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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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반드시 어려워야 많은 것을 담는 것은 아니다. 극명하게 드러낸다는 것은 실상 너무도 복잡한 인생을 모두 다 보여줄 수 없다는 반어적 표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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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8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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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에는 계속 읽어나가게 하는 글과 순간 순간 멈춰 세우며 읽는 사람에게 질문과 상상을 하게 하는 글이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또 다른 도시들에 대한 호기심에 쉼 없이 책장을 넘겼다면 당신이 본 도시들은 당신과 세상 이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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