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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2 : 공룡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2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제가 외출중 택배가 도착해 모두 만들어 버렸네요,,,^^
요즘 공룡에 푹빠진 아들~ 좋아하는 만들기가 함께 있어 더 신나하네요

다 만든 공룡 모아놓고 엘라스모사우르스와 안킬로사우르스를 흔들어 보이며
아기줄려고 놀잇감으로 만들었다네요^^
딸각딸각 소리나는 것이 만들기를 하며 나온 조각을 공룡머리부분에 넣어 공룡마라카스를 만들었네요~
아기주려고 만들었다는 것이 마라카스는 아기가 좋아한다 생각하나봐요^^
전에 만들었던 공룡들도 꺼내와 재밌게 놀고 만든 공룡들이 등장하는 책까지 읽어주니 너무 좋아하네요^^
책을 읽을때 나오는 공룡들을 움직이며 읽어달라해서 소품까지 만들어 똑같이 해볼까했더니 좋다며
모두 만들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동극까지 해보았네요^^
<동이의 공룡 탐험>

망원경을 들고 공룡을 찾아 모험을 떠난 동이-
처음엔 직접 동이처럼 두리번 거리더니 공룡보다 동이가 작아야한다며 레고에게 동이역할을 맡겼어요^^

동굴 틈에 목이 낀 브라키오사우르스를 도와주니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미끄럼을 태워주네요

프테라노돈 타고 슈웅~

얼굴이 뿔이있어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슬퍼하는 트리케라톱스에게 리본도 달아주고

스테고사우르스와 놀고싶어 골판망토를 입고 풀을 뜯는 스테고사우르스에게 매달리기도 하고

왕모기를 배에 물린 안킬로사우르스의 배를 긁어주고 공놀이도 하고

포로로로 노래하는 파라사우롤로푸스처럼 호루라기불어 함께 춤도 추고

엘라스모사우르스등을 타고 바닷속을 헤엄쳐다니고

나뭇잎을 끊어먹는 티라노사우르스를 달래는 동이-나뭇잎종이를 가위로 자르며 그림과 같이 표현하네요^^

함께 놀기로 한 티라노사우르스에게 꼬깔모자 대신 왕관을 씌워주고 케잌과 풍선도 만들어주고^^

티라노사우르스에게 주기위한 클레이로 만든 케잌^^
생크림케잌을 만들어서 모두 흰색이라네요~
케잌 위에 스포츠카와 트럭은 티라노사우르스 선물, 앞에 사람은 자기랍니다^^
공룡만들기는 다른제품도 몇가지 만들어 보았는데
내가만들자에 있는 만들기 공룡이 "미끄러워서" 제일 좋다네요
코팅된 면의 미끄럽게 느껴지는 게 좋은가 봐요,
저도 색감이 예쁘고 간단히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내가 만들자-공룡" 책을 만나 더 재밌고 다양한 공룡놀이를 하게 되었어요~
공룡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