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꼬리토끼 래길럭^^

WHAT 왓? 26 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낼까? ㅣ WHAT왓? 시튼동물기편 4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김순남 그림, 함영연 글 / 왓스쿨(What School) / 2007년 8월

WHAT?시리즈 시튼동물기편4-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 낼까?
표지의 놀란 토끼의 표정에서
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낼지,,,? 궁금해집니다^^

<큰일날 뻔했어>
엄마가 먹이를 가지러 가며 무슨 일이 있어도 웅크리고 있으라 했는데,,,
심심한 아기토끼 귀를 쫑긋 세우고 주변의 모습에 즐기는 아기토끼,,,
"사사삭" 나타난 뱀에게 잡혔어요,,,다행히 엄마가 나타나 구해줍니다

아기토끼의 표정들이 살아있네요^^

<들장미 덤불의 비밀>
뱀에게 물려 너덜너덜해진 귀,,,
너덜너덜해진 귀라는 뜻의 래길럭이라 이름지어준 엄마,,,처음엔 서운했지만
"뱀이 다행히 귀를 물어 살아남았으니
 너덜너덜해졌지만 귀가 네 목숨을 살렸으니 얼마나 소중하니" ^^
"래길럭이 이땅의 주인이 될꺼야"

가만히 웅크리고 있기, 꼼짝 않기, 들장미 덤불친구,,,
 엄마에게 가르침을 받는 래길럭^^

<엄마를 닮고 싶어요>
엄마 흉내쟁이 래길럭은 모두 엄마의 행동을 닮아가고 있어요
이제 신호보내는 법, 냄새로 찾는 법,,,도 배우고
엄마는 래길럭이 알아둬야 할것들을 쉼없이 말하는 수다쟁이가 되었네요
엄마와 자식사이의 관계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같은 듯^^

<철조망 친구>
위험에 쳐 했을 때 철조망 친구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냄새를 지우는 물의 마법도 배우는 래길럭^^

<늪지의 주인이 되어>
"너에게 더 가르칠 것이 없구나, 이제 자유롭게 살아라"
혼자 돌아다니는 래길럭,,, 낯선 토끼를 만나는데,,,
그 동안 엄마에게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낯선 토끼를 물리칩니다^^
눈이 내리는 겨울,,, 엄마와 래길럭에게 나타난 여우에게 엄마를 잃게 됩니다,,,
마지막이 참 슬프네요ㅠ.ㅠ

중간의 질문과 답에 생각도 해보고
마지막 솜꼬리토끼는 꼬리에 솜을 달고 다녀요?로 솜꼬리토끼에 대해 정리해 보기도 하고^^

WHAT? 시튼동물기편~실화라 하는데
시튼의 "인간과 동물은 친척"이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며 공감하게 됩니다^^

솜꼬리 토끼를 만들자 하며 큰 토끼그림이 없어 작은토끼를 보며 크게 그려줬더니
작은토끼를 오려 붙이며 아기토끼라네요^^
꼬리없는 엄마, 아기토끼 붙여주고~ 화장솜을 뜯어 부풀려 꼬리도 붙여 솜꼬리토끼 완성^^

처음엔 큰것이 엄마토끼라더니 만들어 놓고는 큰게 아기토끼, 작은게 엄마토끼래요~
엄마가 더 작네? 라는 말에 사실 엄마토끼는 스케치북을 안으며 이만큼 더 크다네요^^

토끼들 색칠해줄까 했더니 토끼는 원래 흰색이라며 색칠은 안해도 된다네요ㅋㅋ
울아들이 만들기는 좋아하는데 그리고 색칠하기는 즐겨하지않아,,,
그럼 토끼 오려 놀자니 신났습니다^^

다 오린 후 역할놀이하다가 철조망 친구를 만들어 줘야겠다는 아들~
만들기 작업이 시작되었는데,,,이번에도 책 속에 나오는 인물들이 하나하나 다 만들어질 듯ㅎㅎ
만들기 좋아하는 아들 방학인 요즘 놀 일이 많아 바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