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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편) - 전6권 세트 ㅣ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나는 작년 학교 선생님을 통해 먼나라 이웃나라를 알게 되었다. 그땐 그냥 선생님들이 보는 소설같은거겠지 하고 선생님이 억지로 사라 그래서 샀다. 처음엔 별로 살 마음이 없었지만 엄마가 하루에 다 읽으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읽어봐라 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하는수 없이 읽었다. 처음보니까 만화로 돼있는게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었다
나는 조금씩 조금씩 틈이 날때마다 읽었다. 나는 유럽에 관심이 많아서 굉장이 흥미롭게 읽었다. 그런데 네덜란드,프랑스,도이칠란트 편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지만 그다음 4편 영국편을 보았는데 완전 역사에만 나왔다.약간 지루하긴했지만... 하지만 영국이 어떻게 그 많은 식민지를 거느릴수 있었는지....정말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다음편 스위스편을 보는데 참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 조그만 나라에서 어떻게 중립을 계속 지킬 수 있었을까 나는 그걸 중요하게 봤는데 정말 대단했다 스위스 동맹군이 프랑스도꺾고... 3번전투를 다이기고... 정말 대단했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나도 이제부터 내가 못하는거있다고 기죽지 말고 한번 해보자'이렇게 생각했다. 그때부터 저는 이 책의,이원복교수님,김영사에 팬이 된것이죠
그런데 6편 이태리편에선 약간 실망했다. 이태리 편은 완전히 로마의 옛역사만 나와있었다. 그래도 옛 역사도 참 중요한 거니까 읽었다. 저는 이태리 편에서 나온 한니발 이란 장군.... 비록 로마장군이 아닌 적의장군이었지만... 궁예,금강이와 비슷하다고...한쪽눈이 없기때문에 그리고 일본,일본인편에서도 참 많은 교훈을 얻었다. 검소하고,상대방을 위할줄 알고.. 어떻게 선진국이 됐는지... 또 일본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정말 어린이들,청소년들이 질리지않고 볼 수 있도록 잘 풀어서 그린 이원복 교수님을 저는 그래서 존경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동남아시아,남아메리카 등의 나라들 즉 선진국이 아닌 경제적으로 어려운나라들은 안나왔다는것이다.선진국뿐만이 아닌 세계여러나라들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 됬으면좋겠고 너무 역사 위주로 나와있는데 문화와 관광지도 조금씩 소개가 나왔으면 좋겠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