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17권) (서평+66) [ 생각의 시크릿 ] ( 밥 프록터, 그레그 레이드 )

생각의 시크릿 - 부와 행복을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마법
밥 프록터.그레그 S. 레이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3월

‘시크릿’ 이라는 책은 몇 번 읽어보았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고 왠지 모르게 심장을 뛰게 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이 책도 분명 나의 심장을 두드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책장을 넘겨본다.

이 책에서 중요시 하는 것은 마음의 문제이다. 단 하나의 강력한 생각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의 힘을 믿고 행동하면 나의 삶에도 과연 변화가 찾아올까? 의문의 여지가 없이 우물쭈물 망설이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생각에 의해 움직이고 그 방향으로 쫓아가는 삶을 살아야겠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하루하루 우리 인생의 한계점을 극복해 나가는 일과 같은 것이다. 매일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다. 우리에게 유일한 한계는 마음에서 정해지는 한계뿐이라고 한다. 정말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 할 만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쓸 수 있는 재능은 우리 능력의 빙산의 일각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하니 정말 그럴 만도 하다. 이 책은 자꾸 우리의 한계에 부딪히며 그 한계를 깨 나가라고 말하고, 우리의 능력은 정말 엄청나다는 점을 반복하며 설명하고 있다. 삶의 힘들고 지칠 때, ‘난 역시 안 돼’, ‘내가 그럼 그렇지’ 라고 나 자신에게 부끄러워 질 때 이 책을 만나면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앞에 있는 산을 정복하고 나면 또 다른 산이 나타날지라도 이제 정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니 다시 오르고 정복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나폴레온 힐은 우리의 가장 주된 약점이 ‘불가능’이라는 단어에 너무 친숙한 점이라고 했다. 나 역시 시도해보지도 않고 나의 생각의 벽에 부딪혀 안 된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많다. 분명 그걸 시도할 생각을 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일이고 도전했다가 비록 실패했을지라도 그 실패에서조차 무언가를 얻을 수 있으니 실패는 실패가 아닌 것이다.

또 다른 주요 성공 비결 중 하나는 ‘긍정적인 생각의 힘’이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이라고 외치고 있긴 하지만 정작 본인이 정말 절망적인 상황에 부딪혔을 때 긍정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는 너무 힘든 일이다. 하지만 긍정은 더 높은 성과가 나오며 매출을 높여주고 시련 극복의 해결책이 되며 스트레스도 훨씬 받지 않는다. 긍정적은 생각하는 것 또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 나에게 오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생활한다면 나는 어느새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실행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한 가지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는 이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머릿속의 생각은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을 싹 틔우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한 번뿐인 나의 인생에 많은 씨앗을 꽃 피울 수 있길 바래본다. 그러려면 열정과 투지를 가져야하는데 그 열정과 투지는 이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며 함께 걸어가면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의 엄청난 잠재력이 이 책을 통해 분출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 인상 깊은 구절: 기다리지 마라. 같은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 P.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