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데일리 티칭 - 소원을 이루어주는 시크릿 습관 365
론다 번 지음, 이민영 옮김 / 살림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년 전. 시크릿이라는 책이 열풍 적으로 유행을 했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나도 베스트셀러이고 주위 사람들이 다 읽으니까... 또 그 책을 읽으면 뭔가 내 삶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가지고 책을 읽었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내 삶에는 그 책으로 인한 얼마만큼의 변화가 있었을까? 책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어렴풋한 기억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시크릿 데일리 티칭이라는 책을 보고 다시 한 번 마음이 설레었다. 몇 년 전에 가졌던 내 삶의 조그마한 변화를 꿈꾸며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는 감사가 아닐까 싶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며 진정한 감사로 시작되는 하루는 내 삶을 최고의 하루로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좀 더 나은 내 삶이 되는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과 우주와의 긍정적인 조화. 글로 설명하고 독자 입장에서 읽고 넘기기에는 굉장히 쉬운 것처럼 보이는 문장이다. 하지만 그 의지와 매 순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Day 365로 나누어 있어 내 생각엔 욕심내지 않고 하루하루 한 페이지씩만 읽으며 책에 나온 내용을 되새기고 오늘 하루는 이 한 페이지 내용만 생각하며 지내보자!’ 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1년이 지난 다음 내 삶에는 분명히 큰 변화가 일어나 있을 것이다.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은 우리에게 좋은 일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p.34) 삶이 때로는 나를 속이고 배반하고 우리의 삶을 굉장히 힘들게 하지만 이 문장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해야 할 문장이 될 것이다.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났다고 해서 삶을 포기하고 내 인생을 망가뜨리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나를 무너뜨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내 안의 마음에서 생각을 하고 행동을 시작하면 온 우주가 함께 돕는다고 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일 것 같지만 그렇게 믿고 살아간다면 내 삶에는 축복과 행복만이 가득할 것이다.

 

   먼저 긍정하고, 먼저 웃고, 먼저 칭찬하고 먼저 용서하는 (p.210) 사람이 된다면 오늘 만나는 사람과 얼굴을 붉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내 인생은 남이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오늘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오직 현재에만 존재한다고 한다. 오늘 하루도 나 자신을 위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우고 온 우주가 나를 향해 내 삶을 응원해준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덮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