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신의 빛을 못 본 채 살아가니까. 신이 인간에게 심술궂은 이유가 바로 이 점이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후에야 그 가치를 깨닫게 하니까.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그 시절의 행복을 눈치챌 수 있으니까. 정말 괴팍하고 잔인한 취향이 아닐 수없다. - P82

그리고 비로소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의 외모뿐 아니라 생각과 가치관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내가 어떤 새상에 살고 있는지, 내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지에 별 흥미가 없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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