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와 별나가 개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별나는 미혼모 유나가 낳은 딸이라고 생각했다. 딸을 빼앗긴 미혼모가 딸을 찾아가는 추리물이라고.
유나는 고개를 휙 돌렸다. 사뿐사뿐 걸어가기 시작했다. - P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