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피 민음 경장편 1
김이설 지음 / 민음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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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시간이지만 시간은 그 주인에 따라 각각의 몫으로 소멸되었을 것이다. 같은 10년을 보내는 동안 누군가는 학부형이 되고, 빚쟁이가 되기도 하며, 생을 끝내기도 한다. 어떤 이는 과거에 매몰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앞만 보며 뛰어갔을 것이다. 나는 어떤가. 나는 어떠했던가.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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