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막내딸처럼 돌봐줘요
심선혜 지음 / 판미동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당신을 막내딸처럼 돌봐줘요

저자 심선혜 출판사 판미동 출간일 2021/6/23



" 어떤 상황에 있던 나를 사랑하는 힘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합니다"

-최고의 인생 멘토 김미경 추천



잔병 치례가 없는 건강한 아이로 컸던 저자는

서른 두살에 악성 림프종 혈액암 1기에 걸렸다

암 검진을 하러 갔던 병원에서 어떤 할머니께서

하신 당부의 말에서 책 제목이 되었어요

"아기 엄마, 지금부터 딸 하나 더 키운다고 생각하고

나를 돌봐요, 내가 막내딸이라고 생각해요 .

나를 더 먼저 돌봐줘요. 지금은 우선 나한테만 애써요"

저자는 할머니의 당부대로 본인이 본인의 보호자가 되기로 했다


▷ 1부 바라보기 - 비록 쓰디쓴 오늘이라도

▷ 2부 들어 주기 -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 3부 달래 주기 - 한 번 더 나를 따뜻하게

▷ 4부 안아 주기 - 누구나 위로가 필요하기에

▷ 5부 돌봐 주기 - 아이처럼 나도 그렇게

▷6부 살아가기 - 좋은 날만 계속되진 않더라도

할머니가 손녀의 상처를 어루만지듯

그분은 내 손을 오래도록 쓰다음어 주셨다

그리고 몇번이나 "너를 위해 살라"고 하셨다.-page47-48

괜히 혼자 애쓰고 본전 생각하지 말라고 막내딸을 혼내고 싶지만 꾹 참는다.

대신 씩싞하게 잘하고 있따고 궁둥이도 두르려 주고 엄지손가락도 세워 준다

비위 맞추기 참 힘든 막내 딸이지만 다그치지않고

오늘도 한번 더 달래준다.-page 49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저자의 마음과 당시 상황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이해 할수 있었던것같다

사람들이 살면서 예상가능한 일들만 좋은 일들만

겪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지금 내가 힘든 상황에서 이 책을 읽게되니

슬프면서도 어느정도 이 책에서 위로를 받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그 사람이 보여 주고 싶은 만큼만 믿어 주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만큼만 들어 주면 된다

이제는 걱정된다는 이유로 내 멋대로 상대의 마음을 가로지르지 않으려 한다

머리로 하는 걱정보다 행동하는 배려가 중요하다는걸 기억하면서 -page 85-86

나무의 단면을 잘라서 얼마나 컸는지 나이테를 확인 할 수는 없다.

억지로 잡아당긴다고 자라는 것도 아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도 나도 나무처럼 성장하고있다.

각자 제 속도에 맞게 자란다.

메뉴얼 없이, 느리지만 분명하게 식물처럼 자란다.-page 183

그 순간 아이가 살아 있고 내가 살아 있고

우리가 그저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리는 아이를 달래서 말랑하고 따뜻한

숨결을 조금 더 느껴 본다. 지금 누리는 행복이

멀리 달아나지 않게 붙잡아 본다.-page 241




이책은 무엇인가로 힘들고 포기하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일부 어느정도는 힘을 낼수있게해주는 책이 될것같아요

저자는 아프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았고

자신을 돌보면서 이런 힘든 상황도 잘 이겨낸것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슬프기도 했고 뭉클하기도했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여서 그런지 저자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이 더 되었던것같아요

241페이지의 저 문구가 뭔가 마음을 울컥하게하는것 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작은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를 변화시키는

10만 부모의 양육해결사 육아메이트 미오의 교감 법칙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저자 오연경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21.06.30

아이가 초등학생이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아이와의 소통이 줄어들게 될까봐 고민하고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어렸을때는 재잘재잘 옆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다가도

아이가 커가면서 어느샌가 말수도 줄어들고 한다는것을

주변에서 많이 듣다보니 점점 걱정이되는것같아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잘 표현하지 못하는 엄마여서

어떻게해야 엄마는 널 이렇게 사랑한다는 것을 알수있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Chapter 1. 아이와의 교감, 왜 어려운 걸까요?

Chapter 2. 아이에게 독이 되는 사랑, 약이 되는 사랑

Chapter 3. 성공적인 훈육은 정확한 표현에서 시작된다

Chapter 4. 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는 애정 표현의 기술

ㅇㅣ 책은 크게 Chapter1에서 4로 나누어져있고

세세한 부 내용부터 체크리스트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읽어보기도 좋았고 스스로를 체크해볼 수도있었어요



처음에는 어색할지 모르지만 한두 번 연습하다보면 곧 익숙해질 거예요

자신감도 생기지요. 부모가 조금은 서투르게 사랑을 표현할지라도

아이는 기쁘게 받아 줄 것입니다.

아이는 언제 사랑받기 위해 완벽히 준비되어 있으니까요-page32





엄마의 사랑을 원하고 엄마 품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항상 같이 있고 싶어 하는게 아이의 본능입니다.page96

아이의 욕구에서 시작된 훈육의 원인을 먼저 해결해야 결과로 나타난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부정적인 표현을 통제하기보다 아이의 욕구에 집중하세요-page 131



매 순간 아이이가 안 되는 것에 얽매이지 않도록

넓은 관점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도록, 넓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선택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것이 훈육입니다.-page 157

첫 육아에 대해 하나도 알지못한채 시작해서인지

많이 서툴고 아이에게 표현하는 방법도 무척 서툴렀던 엄마입니다

지금이 많이 늦었다고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그동안에 육아 방법에 대해서나

아이에게 했던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했던 표현 방법중 잘못된것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서 고쳐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동안 이 책의 제목처럼

아이가 원하는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제가 하고싶은말만 아이에게 했던것같아요

아이가 원하는것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그것을 들어보고 아이에게 해주어도 되는것이면

가능한 해주도록 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나도 이제 초등학생 11
안수민 지음, 김성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새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혜성이네 반은 받아쓰기 시험을 보게되요

알림장을 두고간 혜성이는 학교에서 한번이라도 써보기위해서

받아쓰기 종이을 폈어요

한문장을 틀리면 틀린 문장을 3번씩 써야했어요

혜성이는 본인도 모르게 눈이 짝꿍 서연이의 받아쓰기 시험지로 눈이갔어요

서연이가 쓴것과 비교했을때 혜성이는 꽤 많이 틀린것같아요

그리곤 마치 원래 알고있었던것처럼 틀린 문장을 얼른 고치기 시작했어요

그때 서연이가 짝꿍이 본인의 시험지를 보고 문장을 고친다고 말했어요

물론 혜성이의 행동이 잘못되기는했지만

정답을 맞고싶은 마음과 틀린 문장을 쓰기 싫은 마음이 이해가가네요

선생님 정답을 고친것은 틀린것으로하고 3번이아니라 5번씩 써오도록했어요

승완이는 틀린 문장을 3번씩 쓰는것은 힘들다고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선생님께 말했고

선생님은 승완이의 말을 듣고 3번에서 2번으로 바꾸어주었어요

틀린 것 세 번 쓰기가 많다고 마음속으로 불평만 했지

선생님께 말씀 드려서 바꿔 볼 생각은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게 용기를 내어 손을 든것도, 자기의 의견을 선생님께

당당하게 말하는것도 참 멋진 것 같았어요-page 37






책의 중간 중간 부분에

이렇게 문제를 풀어보는것도 있고

선생님과 가까워지는 방법이나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좋은 정보들도 많이 나와있어요

그리고 추가로 어떤 학년에 어떤 과목에

교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는지도 나와있어요

아이와 재미있게 잘 읽은것같아요

아직까지 김귀요미는 그렇게 무섭다?라고 생각드는

담임 선생님이 없었던 것같아요

과연 내년에 4학년이되면!?

우리 김귀요미도 이런 생각을 하게될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00살 소원 거울
권혁진 지음, 김다정 그림 / 다섯수레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김귀요미맘입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한번쯤 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적 있죠



원하는대로 되지않을때나

무언가를 가지고싶을때나

먹고싶은것등등~!





아이들은 원하는바가있을때는

말로도 표현하지만 그게 원하는대로 되지않을때는

떼를쓰거나 화를내거나 울거하죠





만약 이렇거 소원을 들어주는 거울이있다면

아이들은 어떨까요~?




500살 소원 거울​

저자권혁진𖤐출판다섯수레𖤐출간2021.06.15




먹고 싶은 건 뭐든지 주는 거울 7

나도 이제 나쁜 아이가 될래 거울 30

내가 이렇게 커졌다니 거울 49

놀면 놀수록 성적이 쑥쑥 거울 70

내가 둘이라면 좋을텐데 거울 91

동생보다 라면이 좋아 거울 114







이 소원들을 보면 어느정도

현실적인 아이들의 소원이 들어가있는듯한 느낌이네요




간식금지령이 내려진 주원이는

마지막 용돈을 간식을 먹기위해서

낡은 거울을 사게되요



그런데 이 거울은 주원이가 먹고싶어하는 음식을

언제든지 꺼내 먹을수있는 신기한 거울이였어요





요리못하는 저한테도 있었으면 좋을것같아요!



밥하기 싫고 아이가 먹고싶다는게 있을때

바로바로 꺼내먹을 수있는 엄마들한테는

매우 유용한 거울이지 않을까싶네요








살이 쪄서 간식 금지령이 내려진 아이

친구들과 노는게 좋은 아이

내가 둘이였으면 하는 아이등



총 6명의 아이들이 각각 원하는 소원을 생각하고

그 소원들 이루어지면서 생기는 다양한 일들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것같아요





김귀요미와 읽어보면서

이 중에서 소원을 고른다면 어떤 소원이 더 공감되는것​

같아라고 물어보았어요



아이는 두가지 소원을 골랐는데



먹고 싶은 건 뭐든지 주는 거울

놀면 놀수록 성적이 쑥쑥 거울



이렇게 두가지였어요



책을 읽으면서 김귀요미의 소원에대해서도

여러가지 들어볼수있었고

책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또한 한층 커진것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프터 레인 - 삶의 폭풍우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알렉산드라 엘르 지음, 이현주 옮김 / 로만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귀요미맘이예요

이번에 포스팅할 책은 감성과 감정을

다독여주는 책을 소개할려고해요

너무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나를(본인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삶의 폭풍우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저자 알렉산드라 엘르 / 역자 이현주

출판 로만 / 출간 2021.07.07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이 마주하는 폭풍이 당신의 삶을 결정짓지 않는다.

당신이 떠날 여정을 믿고 그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자.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다.-책을 시작하는 page

힘든 시기가 있었을때나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나의 잘못으로 인해 답답하고 죄책감이들때 읽어보면

나의 기분 자체를 힐링 시키고 다독여주는 책인것같아요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서

제일 읽어보고 싶었던 부분이 몇가지있었어요

나를 사랑할 것, 사랑하는 법 배울 것, 상처를 마주할 것

이 3가지의 내용은 조금더 궁금했던것같아요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심호흡하며 내 눈을 바라보고

'나는 너를 보고있어.'라고 다정하세 말해 주는 것이다.

내가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나의 빛은 풍부하다.

나의 기쁨은 중요하다.

나는 나만의 공간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

-page 34-35

내가 겪게 될 상처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은 여전히 따뜻하고 사랑으로 가득할 것이다.

고통이 나를 냉담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통해 나를 단단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 가고 있다.-page 47

이 책을 정말 읽는것 만으로도 많은 감정이 드는것같아요

그동안에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나를 어떻게 지키고 사랑해왔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게되는 책인것같다라는 생각이들어요



지금 내 모습은 앞으로 내가 될 모습에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내 모습을 살펴보고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page 119

나는 상실감을 통해

다가올 충만함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법을 배운다.-page143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나를 다독이고 지키기 위한 생각과 노력보다는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담으며 스스로를 꾸짖기 바빴던것같아요

책을 읽어보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고 앞으로는 이렇게 나를 지키고

사랑해야되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가 필요한때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