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책에 나온 걸 제대로 실천한 지 일주일밖에 안 돼서 집중력이 몇 배 좋아졌다 이런 말은 못하겠습니다. 근데 딱 하나는 확실해요. 예전에는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날 공부를 포기하거나 억지로 버티는 두 가지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조절할 방법들이 생겼습니다. 잠이 부족했는지, 식사가 과했는지, 너무 오래 앉아 있었는지, 머리에 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왔는지 하나씩 확인해봅니다. 내 뇌 상태가 그냥 운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관리 가능한 대상이라는 감각. 저한테는 그게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