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반중 일반고 아이들이 입시와 인생의 승자가 되는 법
김혜남 지음 / 명진출판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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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한민국 일반중, 일반고 아이들이 입시와 인생의 승자가 되는법. 김혜남. 명진.09.

 

 

중앙일보에 어느 요일인가에는 공부를 테마로 여러 선생님들이 멘토가 되어 지식을 전수 해준다.

신문에 이런 칼럼이 항상 등장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나라 교육율이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평소 중앙일보를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도서관에 가면 공부에 관한 여러 멘토들의 칼럼은 종종 읽고 있다.

그곳에 나오셨던 김혜남 선생님이 책을 내셨다. 평범한 학생과 부모님을 위한 책으로 보인다.

사실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고 좋은 인생,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인생의 계단에서 조금 높은 단계의 대학입시를 통해 한 단계 더 멀리 뛸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에 만족한다면 아마 읽으면 좋은 책으로 보인다.

 

나는 교사를 꿈꾸는 사람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멘토가 되주시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책을 집었다.

명문고와 일반고를 비교해가면서 그리고 사교육을 이야기하며 현직 교사입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교육이야기가 담겨있다.

내가 가장 눈여겨 본 부분은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다.

"열정은 완벽함을 만든다"라는 커피숍 로고를 해답으로 삼아 교사의 열정을 사수하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갔다.

학창 시절 열정 가득한 선생님에게서 듣는 한마디 한마디는 지식의 폭을 확장시켜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나 또한 그러한 열정있는 교사가 되겠노라고 다짐했다.

빌케이츠도 자녀 교육에는 뛰어난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고 한다. 그 만큼 선생님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작가는 뜨거운 사교육의 폭풍 아래 학교수업에 집중하는 기초적인 학습법을 강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연코 선생님과 부모님이다.

아무리 많은 사교육을 받았어도 그것은 돈이 많이 드는 바보를 만드는 격이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말에 공감한다.

학교 수업을 통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것이다.

그리고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학생들이 말하곤 하는 학습비법인 "교과서 읽기" 또한 선생님도 강조하고 계신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모래 언덕에 집을 짓는다고 비웃을 지라도 기반을 단단히 하고 바닷물을 피할 수 있는 방법만 구축한다면야

어찌 바다를 무서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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