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스페링이 쓰고, 브리타 테켄트럽이 그린 '손에 손잡고' 표지에는 큰 새앙쥐와 작은 새앙쥐가 나뭇잎을 들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둘의 관계는 과연 뭘까요?

 

 

 

 

 

'무얼 망설이고 있니?

머뭇거릴 시간이 없어!

우리가 손에 손잡고 함께하면

정말 즐거울 거야.'

 

책장을 넘기다보면 이 책이 엄마와 아기의 즐거운 세상 여행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나오는 부드럽고 애틋한 시구가 인상적이에요.

 

 

 

 

손에 손잡고

우리가 어딜 가든지

새들은 달콤한 노래를 하고

꽃들은 활짝 피어날 거야.

 

 

엄마와 아이의 여행은 놀랍도록 사랑스럽고 행복한 일로 가득차 있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손에 손잡고

나른한 오후 산책을 나가

따뜻한 햇볕을 담뿍 받으며

찰방찰방 개울에서 물장구 칠 거야.

 

 

게다가 말은 어찌나 예쁜지....

 

 

 

 

 

손에 손잡고

우리는 언제나 함께란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

따뜻하게 서로를 감싸안는 둘을 보며 아이를 감싸안아 주세요.

 

삽화가 너무 예뻐 찾아보니 [사계절] 삽화를 그리신 분이네요.

소중한 아이와 함께 앞으로 세상 이곳저곳을 보여줄 생각에

가슴도 벅차오르고 신이 납니다.

 

자기 전, 아이에게 다정하게 읽어주세요.

아이는 아마 잠들며 엄마와 함께 나들이를 가는 꿈을 꿀 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