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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 ㅣ 작지만 소중한 4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조반니 콜라네리 그림, 김지우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5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입니다.
🎈추천 대상 : 4~7세
3살 때 부터 발도르프 어린이집을 다니고
6살인 지금 발도르프 유치원에 다녀서
매일 산과 들로 떠나는 엘리는
자연과 친숙해요.
3살때의 엘리는
외할머니 집 앞에 있는 작은 해바라기를 보고
인사하고 확인하고 꽃을 보고 기뻐했는데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엘리의 아가일 때의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니나는 쉬는 시간이 되면 친구들과
노는 대신 정원으로 달려가 식물들과 이야기를 나눠요
친구들은 이런 니나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꽃과 이야기 하는거냐며 놀리지요.
식물들이 말을하고 이야기도 들어준다는 것을
친구들은 모르니까요~
어릴 때 부터 할머니댁에 자주 놀러가던 니나는
할머니에게 식물과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요
식물은 비밀 친구 같아요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하고
비밀을 털어놓으면서 홀가분하게 해주기도 하고
말없이 안아주는 친구같기도 하죠
식물과 이야기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마지막에 니나가
할머니가 떠나버린 지금도 식물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나오는데요
저도 이 부분에서 할머니가 생각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