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와 시끄러운 바다
니콜 고드윈 지음, 드멜사 허프턴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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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빌리와 시끄러운 바다"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6세~초등 저학년

빌리는 파도를 좋아하는 돌고래에요

커다란 파도를 찾아 나선 빌리는

바다를 여행하며 더러운 바닷물, 그물 등

위험한 것들을 발견해요

저 역시도 얼마 전 바다에서

페트병과 각종 비닐 등 쓰레기들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바다는 인간에 의해 오염되고 있고

바다 속 생물들은

심각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어요

빌리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환경오염에 대해 자각하고

한번 쯤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비닐봉지와 먹다남은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용기는

흔하게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쓰레기인데요.

물고기 친구들의 시각에서 보는 위험한 것들,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편히 살 수 있도록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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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이야기 속 지혜 쏙
장은영 지음, 토리 그림 / 하루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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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4세~7세


스푼북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책들을 만나게 되서 좋네요 ㅎㅎ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는

고전 문학 『규중칠우쟁론기』 속 각양각색 도구 이야기입니다.


엘리가 다니는 발도르프 기관에서는

수공예를 중시해서

진작부터 진짜 바늘로 무언가를 만느는데요 ex)무지개애벌레


바느질할때 도구들이 나와서

더 흥미롭게 읽은 책이에요


바느질 도구들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인두 부인, 다리미낭자들이

인물처럼 말하는 것을 보고

생동감있는 내용에 빠져들기도 하고

상상력이 더 커질꺼에요


결국 바느질을 하려면

나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각 도구들이 자신의 역할을 해냈을 때(힘을 합해 일하는 것)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잘못을 했을 때는

사과하는 용기를 갖게 되는 것 까지

하나의 책에서 흥미와 교훈 모두를 잡고 있다고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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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나랑
린다 수 박 지음, 크리스 라쉬카 그림, 김겨울 옮김 / 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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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책이랑나랑"이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4세~7세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책이랑 나랑 속의 주인공은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

늘 책과 함께 해요


엘리도 책을 참 좋아해서

생활 속에서 책과 함께지만

이 주인공처럼 늘 함께이진 않은데ㅋㅋ


엘리는 이 책을 보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많이 공감하고 끄덕였어요

주인공의 나 처럼 좋아하는 책을

늘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유치원 라이딩 할때 볼 수 있도록

책 10권 정도는 차에 항상 갖고 다녀요.


주인공의 책처럼

어제 먹은 잼이 묻어있고,

크레파스 자격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밥 먹거나 간식먹을 때도

엄마가 책을 읽어주길 바라는 엘리

(물론 책 더러워 진다고 안 보여줌ㅋㅋㅋㅋ)


혼자 책을 읽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 읽기도 하고

같은 책을 읽고 또 읽는

책 속의 나와 엘리


우리 딱 한 번만 더 읽어요!제발요!

부분에서는 우리 둘다 그냥 웃었어요

이거 맨날 엘리가 자기 전에 하는 말!


늘 책과 함께하는 이 일상이

나중에 따뜻하고 소중했던 시간으로

엘리에게 남길 바라면서

가끔은 귀찮아도 늘 즐겁게

책육아 중인 엘리가 즐겁게 본 책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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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선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
율사 예멘 지음, 차루 오다바시 그림, 서남희 옮김 / 스푼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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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삐뚤빼뚤 선"이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4세~7세


전체 내용은 단순하지만

아이의 인지능력과 수 능력도

함께 키워줄 수 있는 그림책 인 듯해요


여러 형태의 선은

길쭉길쭉 길고 기이인 선

짤막짤막 짧은 선

으로 표현되는데

언어능력 향상에 좋은 의태어가

이 책에서는 어떤 도형의 수식어로 나와요


미술을 잘 못하는 아이도

처음에는 연필 이용한 선 그리기,

형광펜 이용한 선 그리기 등등

여러 형태의 도형들을 그리고

자연스레 세 면으로 이루어진 도형은 세모=삼각형이다


이렇게 인식할 수도 있어요


단순해보이는 그림책이지만

그 안에 수학적 사고를 키울 소 있고

도형들의 조합을 생각하며

창의력도 자극해줄꺼에요


어린 3살부터

막 수에 관심을 가지는 나이의 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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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특별한 놀이공원
양선 지음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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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할아버지의 특별한 놀이공원"이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4세~7세


이 나간 그릇, 구멍 난 자전거 바퀴, 고장 난 시계, 낡은 우체통 등등 우리에게는 망가져서 쓸모 없어보이는 물건들을 모으는 사람이 있어요


버려진 물건들을 모아

재활용해서 놀이공원을 만든 할아버지인데요.

할아버지의 놀이공원은

버린 물건들로 만든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알차고 예뻐요


이 놀이공원에 각자의 사연이 있는 너구리, 공작 등의 동물들도 찾아와 안식처로 삼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그림책을 보면 

재활용한 물건들의 재탄생이 놀랍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또 다른 시각을 갖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자극이 될듯해요.


표지가 뭔가 러시아의 유명 시장이랑 닮아서

저도 한 번 가보고싶은 맘이ㅎㅎ 엘리랑 꿈에서 만나 함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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