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018L. 프랭크 바움 글 / W. W. 덴슬로우 그림 / 최지현 역 | 푸른책들 명작과 고전이 계속 회자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책으로 출간이 되는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어릴때부터 여러가지 버젼으로 참 많이도 봐온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보통 오즈의 마법사를 처음 그림책과 동화책으로보다가 어린이뮤지컬 등으로 처음 접하게 되요. 내용을 다알고 많이 봐온 책이지만 두툼한 책으로 읽는 명작은 내가 알고 있던 내용에서 좀더 자세하고 풍부한 내용을담고 있어요.고전이 오랜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읽혀지는 이유는 우리의 세상이 빠른속도로 변하고 추구하는 목적이 달라진다고 해도 변치 않는 삶의 본질이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고전은 책의 분량 때문에 접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축약된 책을 보면 사실 고전의 맛을 느낄수 가 없기때문에 초등고학년부턴 어느정도의 분량이 있는 고전을 읽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시리즈는 초등고학년부터 중등까지 읽기에너무 좋은책 같아요. 도로시는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낯선곳에 떨어지게되고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얻기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갑니다. 가는길에 허수아비,양철나무꾼,사자를 만나면서 모험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어요. 오즈의 마법사에선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를 통해 진정한 소중한것에 대한 의미를 알고 사랑 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시리즈를 보니 제가 모두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아이가 꼭 모두 읽어봤으면 좋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명작은 소장가치도 있기때문에 나머지책들 꼭 구매를 해서 모두 읽어봐야 겠습니다.*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