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든 동물이든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 만일 자신이 그 사람, 혹은 동물이었다면 어떨지 생각하는 거야. - P26

리나도 자연현상에서 떠올리게 되는 물음표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세상이 훨씬 아름답게 느껴질 거야. - P30

우리는 별의 조각이야. 별의 조각을 먹고 별의 조각을 입고 살지. - P52

정말 재미있지 않아? 할머니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해. 마치 신이 물고기 조각을 조금 손봐서 개구리를 만든 것 같지 않니? - P69

우주에서 우리는 아주 작은, 있어도 없어도 무관한 존재야.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오직 자신 한 사람이지. 우리는 약 38억 년이 걸려서 만들어진 거야. 그리고 80년 정도의 수명이 주어졌지. 너도 네 주위의 사람도 모두 그래. 그런 사람들과 만난 것은 기적 같은 일이야. - P119

너희 세대에는 인간의 지혜를 부디 좋은 쪽으로 사용해서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그게 할머니가 진심으로 바라는 거야. - P125

자연은 혹독해. 그런 혹독함을 견디고 얼마나 많은 생명이 씩씩하게 성장하는지 알게 되면 진심으로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단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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