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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알면 공부가 쉬워진다고? - 처음 읽는 어린이 학습 심리 처음 읽는 어린이 시리즈
하니쌤(박현수) 지음, 조에스더 그림 / 영수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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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알면 공부가 쉬워진다고?는 전직 초등교사 하니쌤이 다양한 학생 사례를 바탕으로, 공부보다 먼저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따뜻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이 편해야 공부도 잘 된다"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필요한 성장의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이나 성적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혹은 학습 동기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실제적인 조언이 담겨있어요.

짧은 글, 친절한 사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 덕분에 초등학생부터 부모, 교육자까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마음이 먼저 열리면 공부도 훨씬 쉬워질 거라는 희망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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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임말로 대화하는 아이들 - 매일매일 다정한 마음과 단단한 생각이 자라는 교실
김희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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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여유있었던 토요일 오전!
3시간을 꼼짝하지 않고 집중해서 읽은 책을 소개할게요.

포레스트북스의 김희영 작가님의 《높임말로 대화하는 아이들》입니다. 작가님도 저와 같은 초등교사인데다 교실 속 이야기라 책을 펼치자 마자 이야기 속에 빨려들어 갔어요. 특히, 저 역시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와 태도가 교실을 바꾼다고 믿고 학급운영을 하고 있기에, 김희영 선생님의 지난 시간과 고민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제게 높임말로 대화하는 학급이 그다지 신기한 건 아니었어요. 종종 6학년에서 활용하는 것을 보곤 했거든요. 초등 고학년으로 갈수록 몸도 커지고 거칠게 말하는 아이들이 늘다보니 꽤 효과적일 것 같았어요. 물론 작가님도 10년을 이어오신 활동이기도 했고요.

사실 전 언어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편이라 아이들한테 수업시 사용언어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반말 툭툭 짧게 말하거나 '야', '~해!'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아요. 동시에 그런 식으로 아이들끼리 말하는 것도 싫어해 존중과 바른 말씨를 늘 강조하죠. 그래서 책을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높임말 사용 학급 운영은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어요. 교사와 학생간 높임말을 쓰는 건 자연스럽지만, 친구끼리도 '~씨'를 붙여 부르는게 많이 어색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책 속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모습을 읽으며 작가님의 끈기와 애정을 실감했어요. 처음엔 낯설고 뻣뻣하게 느껴졌던 높임말이 어떻게 교실 안에 다정함, 배려, 그리고 서로를 더 존중하는 분위기로 자리 잡게 됐는지 체감할 수 있었지요.

교사 경력이 쌓일수록 ‘말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사소한 단어 하나가 아이의 하루를 바꾸기도 한다는 걸 더 뚜렷하게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도 마지막장에 꼭 선생님 방법만이 최고라는게 아니라, 어떤방법이든 교사 각자에게 맞고 편하게 느껴지는 방법으로 꾸준히 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짚어주신 부분이 참 좋았어요. 선생님의 노하우 속에서 제게 맞는 방법으로 적용할 만한 것을 열심히 고민해 보았어요. 다른 선생님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서평#추천도서#학급경영#말의힘
#높임말로대화하는아이들#포레스트북스#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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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라대왕 1 - 거미 괴물을 잡아라! 냥라대왕 1
신은영 지음, 국민지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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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염라대왕 ‘냥라대왕’이 등장하는 이 동화는, 작가의 기발함이 빛나는 작품이었어요.
『냥라대왕 1: 거미 괴물을 잡아라!』는 동물 나라에서 염라대왕 역할을 맡은 귀엽고 엉뚱한 고양이 주인공 ‘냥라대왕’과, 하루와 소라 남매가 힘을 합쳐 거미 괴물을 쫓는 과정을 담았어요.
이야기의 중심엔 “고양이가 염라대왕이라면 어떤 판결을 내릴까?”라는 상상력과, 냥라대왕 특유의 도도함·놀라움·의외로 따뜻한 속마음이 담겼어요. ‘날카로운 눈빛’과 ‘세상 제일 엄격한 척’ 하지만 결국은 모두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냥라대왕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아이가 읽기 쉬운 간결한 문장,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삽화, 동물 캐릭터 각자의 매력, 모험 속에서 쌓이는 우정과 협동까지!
어린 독자에게 따뜻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어른에게도 “상상력의 힘”과 “인간적인 판관” 냥라대왕의 매력을 선물한답니다.

신은영 작가의 ‘동물을 향한 애정’이 담뿍 느껴지고, 문제 해결 과정마다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숨어 있어요.

한 번 읽으면 냥라대왕 캐릭터에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책! 우리 아이에게 창의력과 용기를 선물해줄, 자신 있게 추천하는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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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일기 - 가지가지 하는 마음을 위한 특별 마음 처방전 어린이 힐링 그림책 2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노란돼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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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일기>
- 초등 교사 추천 어린이 마음 처방전 그림책!
특히 초등 저학년의
'가지가지 하는 마음을 위한 특별 마음 처방전'

어린이 스테디셀러인 <<마음요리>> 후속작인
<<마음일기>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초등 저학년~중학년 추천,
아니 사춘기 아이들과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바쁘게 할 일이 있었지만 택배로 도착한
<<마음일기> 그림책을 받아들자 마자
눈을 떼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다.
귀여운 그림 속에 재미난 공감 백배 스토리가 담겨 있어
보는 내내 눈가로 미소가 번진다.
각 에피소드마다 우리 집에 사는 두 초등 어린이들과
우리 반 1학년 친구들이 번갈아가며 생각났다.

요즘 초등학교 친구들은 자기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한다.
아니 표현하고 싶은 것은 많은 데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꽤 많다.

그렇기에 화를 내거나 울어버리거나
행동을 먼저 저질러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 마음을 찾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게 풀릴 일들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생각할법한 마음을
몽글몽글 귀엽고 따뜻한 표현을 담아 이름지은 'OOOO 마음'으로 부르며 먹어보라고 한다.

마음 처방전!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어린이 힐링 그림책

우리 반 아이들에게 소개하면 인기 만점이 될 책이다! 추천!

#마음일기#마음요리#초등교사추천#그림책#그림책추천#노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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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찾은 동물권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5
서민 지음, 박선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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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다양한 축제와 그 속에 동물들의 권리를 함께 살펴보며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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