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그런 적이 있었다.
나이가 지긋하신, 그리고 톡 쏘는 말투를 가진 분이었다.
나는 그분이 참 어려웠던 것 같다.
항상 자신의 기분을 거침없이 표현하였고
나는 책 잡힐까 무서워 말을 섞지 않았다.
나중에 그 분과 친해진 분께
어떻게 친하게 지내게 되셨냐고 여쭤보니,
그냥 본인도 거침없이 얘기했노라고 말씀하셨다.
서로가 필요한 것을 터놓고 얘기하고, 앞뒤 재지않고 얘기해다보니
어느새 친해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동안 눈치를 보느라 피할 것이 아니라
편하게 내가 필요한 것들을 얘기했더라면
좋은 지인을 얻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나는 왜 남들의 시선에 그렇게 얽매여 있었을까?’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차츰 답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남들이 만든 그릇에 맞추기보다,
우리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어 그 안에 나만의 색깔을 담으라고 권한다.
내가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은
결국 나 자신을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남이 만든 그릇에 내 인생을 담지 마라"는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준다.
나다운 삶, 나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