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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보트
에쿠니 가오리 지음, 이정환 옮김 / 자유문학사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에쿠니가오리 하면 떠오르는 역자가 있다.. 김난주
작가와 역자의 궁합도 중요함을 깨닫는다. 2프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할까??
사실 주위에 일본어 잘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그들이 원서로 사온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을 번역해 주었을때 나는 깨달았다.
번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에쿠니가오리의 소설답게 이글 역시 지독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와 10대딸의 시각에서 왔다갔다하며 쓰여 졌는데 ,혹시 에쿠니가오리가 다중인격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왜 자기안에 10대의 누군가도 있고 30대의 누군가도 있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