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리타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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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책중에서 가장 두꺼운것 같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테마로 한다.

읽는 내내 힘들었다.

내가 바나나에게 바라는 글은 이런 류가 아니다.

읽고 나서 너무나 우욿해 졌다...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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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보트
에쿠니 가오리 지음, 이정환 옮김 / 자유문학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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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가오리 하면 떠오르는 역자가 있다.. 김난주

작가와 역자의 궁합도 중요함을 깨닫는다. 2프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할까??

사실 주위에 일본어 잘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그들이 원서로 사온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을 번역해 주었을때 나는 깨달았다.

번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에쿠니가오리의 소설답게 이글  역시 지독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와 10대딸의 시각에서 왔다갔다하며 쓰여 졌는데 ,혹시 에쿠니가오리가 다중인격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왜 자기안에 10대의 누군가도 있고 30대의 누군가도 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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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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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류작가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에쿠니가오리다.

에쿠니가오리가 쓴 소설이라기에 두말않고 구입해서 단숨에 읽어내려 갔다.

줄거리는 생략하기로 하고 이건 '실연'에 대한 이야기라는 힌트만 주고자 한다.

그녀의 글은 잔잔하지만 그림이 그려질 정도로 섬세하고  사람을 서서히 물들게 하지만 종국에는 그녀의 감성에서 한동안 헤어나지 못하게 하는 특성이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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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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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그가 <개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때도 다섯권이나 되는 분량때문에  읽어볼 생각도 않았었다. 그런데 우연히 <나무>를 접하게 되었고 이제부터라도 그의 장편들을 읽어보리라 맘 먹었다.

<나무>는 정말 상상력이 뛰어나다. 짧은 단편들로 이루어진 종합선물세트같다.

베르베르는 장편을 쓰는 동안 저녁마다 한시간 씩 틈을내어 단편을 쓴다고 한다. 장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단편을 씀으로 인해 푼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그가 타고난 작가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말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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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정복자 - The Conqueror of English
이상준 지음 / 영어정복자(리더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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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신문에서 서평만 보고 산 내 잘못이다.

바보같이 광고에 넘어간 것이었다.. 한국외대생들이 추천하다니... 한국외대가 다시 보인다.

이책은  소설도 아닌것이 황당무계하기가 무협소설비슷하며, 영어문법을 정복하는 것이 어찌하여 영어정복인지.. 이제까지 산 책중에서 가장 돈 아까운 책이다.

누군가 이 책을 사고자 한다면 말리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은 오자가 얼마나 많은지 ... 코미디 수준이다.  초등학교 학예지도 무수하게 읽고 또읽어 오자와 탈자는 적어도 없게끔 하는데..  정말 사지 말았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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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의사 2005-12-19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를 무술로 바꾸면 진짜 무협지랑 다를바가 없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