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망가지고 부서져 절망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것 말고는 이해관계와 생각과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평화롭게 다투며 공존하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기에 포기하지 못하는 제도와 규칙과 관행, 민주주의란 그런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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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은 좋은 것이지만 서로 다른 민족, 종교, 문화가 뒤섞이면 갈등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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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덧없이 짧으며 모든 것이 부질없음을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때 거두었던 세속적 성공에 대한 긍지를 버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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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의 권력자들은 자기네가 진리라고 주장해 온 것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죄 없는 과학자를 불태워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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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폰네소스전쟁으로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기력을 탕진하는 동안 발칸반도 북쪽의 경계 지역에 있었던 마케도니아왕국이 힘을 키워 지역의 패권을 차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유럽 국가들이 기력을 탕진하는 사이에 세계의 패권은 미국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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