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마계의 군주 데미안 딘 루시퍼와 이성의 생명 에너지를 빼앗는 특이한 체질을 가진 인간 여자 시연의 로맨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 감정들의 표현이 섬세하였고 줄거리 자체가 워낙 흥미로워서 최근에 읽은 판타지 소설중에 가장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