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넌 누군가에게 보드라운 말 해본적 있었니?
문정희 지음 / 열린출판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의 소재들을 통해 느끼고, 깨달은 점을 저자만의 성찰을 통해 엮어놓은 에세이이다. 우리 삶의 모든 소재가 글이 될수있음을 알려준 책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평범한 10대 33명의 놀라운 이야기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대 아줌마가 봐도 동기부여가 됩니다~10권 구매해서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선물하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생활할때부터 알라딘을 이용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15주년 축하드립니다. 알라딘은 제가 이용하는 전용 서점이랍니다. 필요한 책이 있을때에는 물론, 딱히 필요한 책이 없어도 신간 책소개가 잘 되어있어 새 책을 소개받기도 합니다. 게다가 구매 증정 이벤트를 할때면 해당 금액에 맞추어 다양한 책도 구입하고, 참신한 증정품들도 챙기게 되는 1석2조 서점입니다. 실제로 집안 살림, 가방, 기타 소품들 등 알라딘 로고가 있는 물품들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한 적립금도 마음껏 책을 사보는데 일조한답니다. 엊그제도 마침 필요했던 에코백을 준다기에 예정에도 없던 책을 맘껏 사들였답니다^^;; 그런데 구매한 책을 당장 읽지는 않더라도 책꽂이에 꽂아두니 필요할때 읽게 되어 좋더라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이무석?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이었다. 다름이 아닌 결혼전 정신과에서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 일할때 '정신분석에로의 초대'라는 책에서 만났던 저자였다. 그런데, 출판사가 두란노? 뭐지? 이분 크리스찬이었나?하는 의문과 함께 결국 이 책을 사서 보았다. 그랬다. 이무석선생님은 내가 아는 동일한 분이셨으며 장로님이셨다.
그 때의 그책은 정말 딱딱한 교과서였는데, 이 책은 정말 쉽고 흥미롭기까지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도 정신분석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어기제에 대해, 그리고 인간의 성격에 대해 너무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이것을 통달이라고 하나? 이무석선생님을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이분은 정신분석학에 통달하신 분이 아니신가 싶었다. 아주 어렵게도, 그리고 아주 쉽게도 설명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신것을 보니 그렇게 인정이 된다. 내가 공부할때도 이책이 있었더라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마저 들었다.
어쨌든 이 책은 자기자신은 성찰하는데, 그리고 이해 안되는 나의 가족들과 주변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아주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특히나 저자의 생각과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신앙인들의 영적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말씀이 부족하거나 기도가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바로 모나고 비틀어져 있는 이 '성격'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영혼들을 돕다보면 정말 그 심각성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물론, 내가 그들을 도울때는 최대한 성경에 입각하여 소위 교회용어로 얘기해주지만 사실은 대부분 심리적이거나 정신과적인 그리고 가족치료적인 문제들이 많다.
영적성장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꼭 읽어두어야 할 책인 것 같다. 더군다나 저자의 오랫동안 묵혀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웃집 누구, 우리 모임에 누구를 떠올리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이무석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좀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시간관리는 결국 지엽적으로 당장 오늘을 살고, 일주일을 살고, 1년을 사는데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탄생에서부터 주님나라에 가는 최후의 순간까지 내가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에 집중하여 힘을 다하고, 어떠한 인생을 살겠는가라는 전 생애적 스펙트럼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단순히 내가 목표한 어떤 일과를 시간표대로 잘 수행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낄 것이 아니라 내 인생 전체가 주님께 어떻게 드려지기 원하는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질문과 해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오늘의 목표가 나오는 것이다. 또한, 주님이 그러하셨듯이 영, 혼, 육이 균형잡힌 온전한 사람으로 사는 법을 말해주고 있다. 주님도 매일 일정 시간을 쉬셨다는 것과 계획적이셨다는 것에 놀랐다.
내가 놓칠수 있는 부분들을 이 책에서 잘 정리해 주었다. 그리고 정말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그에 맞게 잘 적응한다는 것이다. 많은 아기엄마들이 예전에 혼자 몸일때처럼 많은 일들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에 힘들어 한다. 그러나 그럴 것이 없는 것이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달라졌으니 지금의 시간표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육체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미래를 위해 소망하고, 준비하지만 지금 여기(here and now)에 중점을 두고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 아닐까?
지금 내가 친정에 원정와서 충분한 휴식과 매일 다른 반찬이 제공되는 대접을 받으며 편히 쉬듯이 말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