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 - 성과기반의 채용과 구직을 위한 완벽 가이드
루 아들러 지음, 이병철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저도 취업준비를 할때 면접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고 면접때 무척이나 떨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경험하면서 어느정도는 면접의 방정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고 이번에 동생이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생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단번에 눈이가는 책이었습니다.


『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이라는 제목을 접했을때는 지원자의 입장으로 써진 책인줄 알았는데

지원자 입장보다는 채용자 입장에서 더욱 많이 쓰여진 책입니다.

하지만 채용자의 입장에서도 서술이 되어 지원자에게 필요한 지식과 스킬들에 대한 방법론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취업 면접 책에서도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이 책은 채용자의 입장에서 서술이 되고 지원자를 위한 조언들이 있어 더욱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줍니다.

면접관들은 채용 공식을 사용하는데 반대로 지원자들은 그 채용공식에 적합하게 준비하면됩니다.

채용공식에서 나타난 각 역량에 맞는 유능함을 입증할 수 있는 경험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면접시 어느정도 예상한 질문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돌발질문이나 꼬리질문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준비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문제해결사입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2009년 제조, 엔지니어링, 회계분야로 구성된 소규모 기술팀을 이끌며 착수금 1억 8천만 원의 비용절감을 해야 했던 신규 프로젝트에서 복잡하고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라고 말하면 면접관들이 성취 경험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요구 할시 좀더 세부적으로 이야기 하면 되고 추상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한층 더 신뢰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용자체는 좋은 것 같은데 사례중심이 아니라 접근성이 부족하긴 합니다.

경험담으로 이야기를 풀면 이해가 더욱 쉽겠지만 이책은 전문가의 의견과 이론을 토대로 핵심만을 제시한 책입니다.

저처럼 면접경험이 많지 않고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줘야되는상황일 경우 케이스 케이스가 아닌 큰틀에서 준비를 하는 사람에게는 큰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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