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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게임 나라에서 탈출하다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3
오윤현 지음, 설은영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토리, 게임나라에서 탈출하다...
토리는 엄마아빠가 주무시는 사이 몰래 나와서 게임을 한다.
것두 적을 죽이고 받은 점수로 무기??를 사고하는 게임으로
게임에 지면 컴퓨터를 때리거나 머리로 박거나 하며
감정조절을 못하는 증상도 보인다..
그러다 아빠한테 "딱"걸린다...
엄마하고 아빠는 가게를 하는데 상의끝에 마우스를 숨기기로 한다.
하지만 이미 게임에 깊이 빠져든 토리는 학교에서
마우스를 훔쳐와 게임을 하다가 아빠한테 다시 들키고 만다..
아빠한테 따끔하게 혼이난 토리는 마우스를 학교에 갖다 놓기전에
딱 한판만 하며 컴퓨터를 켠다...
게임에 다시 빠져든 토리...
그런데 게임을 하던중에 적이나타나 게임을 못하는
토리를 마구 놀리며 약을 올리고,,,토리는 컴퓨터를 때리고 머리고 박고
적에게 나쁜말을 해가며,,게임나라에 빠져든다...
게임나라마왕은 문방구주인염소아저씨(염소처럼 수염을 길러서)
토리와같은 아이들이 컴퓨터만 보면서 게임만 한다..
같은반 친구도 있었는데 너무 무섭게 말라있었다(그림 정말 무셔^^;;)
눈은 쾡하고,,얼굴은 비쩍말라서,,,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고,,
먹고싶은것은 모두 그림이고,,,,토리는 아저씨게 대항?해 게임나라를
탈출한다....
그사이 아빠엄마는 토리를 위해 가게에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서로 번갈아 가며 토리를 돌보기로 한다...
아빠도 밤에 게임을 하다가 토리에게 딱 걸리는데,,ㅎㅎㅎ
맞다..컴퓨터게임중독은 어른과 아이를 가려서 찾아오지 않는 다는 거다.
토리는 아빠엄마와 웃으며 약속을 하고 긍정적 대화로 끝난다...
초1 작은아이가 여름방학부터 카트라이더(자동차경주)라는 게임에 빠져,,
아니 거의 중독되어가고 있는 지경이었다...얼마전에 영화관에 가서 앉더니
물병을 오른편에 꽂고(컵놓는 곳이 팔거이에 있어요)차를 운전하는
흉내를 내는 것을 보고 정말 심각함을 새삼스레 느꼈다...
일요일만 한시간 할 수 있게 해놓은 게임이었지만...
아이들끼리만 있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조절이 잘 안되고 있었는데
약속한 내용을 큼지막하게 적고 지장찍어 pc앞에 붙혀야겠어요,,
그 문구에 이내용은 꼭 적어야겠네요,,,거짓말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