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글쓰기 다이어리 - 동화 작가 채인선과 함께하는
채인선 지음, 정우열.권윤주 그림 / 삼성출판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처음 펼치면 스티커가 있는데요 이 스티커는 글쓰기 싫은 날이나 할 수없거나 하는 날에

는 pass스티커를 사용해서 글쓰기를 건너 뛰는 거예요

반면에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은 날이나 특별한 날을 만들고 싶은 날은 이쁜스티커로 사정없이

이쁘게 꾸밀때 사용한답니다.

다이어리니까 내꺼라는 표시를 새해 결심과 함께 각오를 다지고 내꺼라 표시하는 부분이랍니다

너구리가 이책의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는 부분인데요..

다이어리는 꼭 1월1일이 아니라도 내가 쓰고 싶은 날부터 쓰면된다.

글쓰는 시간과장소를 하루에 언제로 정해서 가장맘에드는 장소와시간에 쓰라고

빈칸을 다채울필요없이 자신의솔직한 느낌과 생각을 한두줄이라도 표현하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리사이사이 글쓰는대산 감상하는 부분을 삽입했는데 잘 읽고 넘어가다오

글쓰기싫은날이나 특별한 날을 만들고 싶을때는 이쁜스티커로 꾸미세요등을 말씀해 주시네요

정말 글쓰기 특히 일기쓰기는 글쓰기의 기본이라는데 지도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아이들은 아직도 하루에 지난일을 꼬박쓰거나 아니면 일어났다~ 책읽고놀았다~ 잤다~ 이렇게만 쓰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이부분에서 다이어리는 아래 표처럼 글쓰기에 소재를 날마다 틀리게 구성해주었어요..

그래서 글쓰기를 매일 해도 질리지 않게 정말 매일 넘겨보는 재미를 주며 글쓰기를 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그만큼 다양하니까 생각도 다양한 글쓰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매일 쓰니 글씨도 예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큼직큼직하게 삐뚤빼뚤써도 자꾸 쓰면 글씨는 이뻐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울 아버지는 저어렸을때 글씨에 대한 잔소리?는 엄청 하셨나봐요..
그래서 저도 책읽기와 글씨체는 특히 잔소리를? 하고 있나봐요^^;;
1월 새해 첫날 입니다. 새해 첫날이니 만큼 노력해서 이룰수 있는 것 세가지만 계획과 같이 정성껏 적어보아요 하셨어요..
보통은 각오만 써보라고 하는데 이룰수있게 그 계획을 정성껏 적어보라고 하셨어요..계획도 좋지만 역시 방법이 중요한거지요,,,
옆에 작은 글씨로 이룰 수 없는 일을 계획하지 마라-영국속담-
아래는 캐릭터를 통해 [너구리왈]음..마음속에 새기랬는데 왜 거기가 쓰지!
[분홍왈]돌에 글자를 새겨보는 중이야.[파랑왈]네 돌에다 새겨라...zzzz
이렇게 매일의 주제를 주며 캐릭터를 통해 속담을 통해 글쓰기를 더울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새해첫날이라 첫장만 사진을 찍었는데 뒷부분의 캐릭터는 더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한달에 한두번 다이어리 사이에 좋은 글이나 감상하는 시한펴, 우리말공부하는 코너등을 삽입해서
꼭 글쓰기 많이 아닌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도 주고 재미도 주었어요...
윗부분은 우리가 여러가지를 잊고 살지만 그 중에 어린이 헌장이네요...
어린이 헌장은 1957년 마해송,강소천선생님과 같이 동화작가 7분이 맨 처음 발표했답니다.
정말 오래되었지요...1988년 어린이 헌장이 개정되었다네요..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요...하고 남기셨는데...나쁜 일과 힘겨운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
아직 애들이 여기까지는 못 봤어요...보면 저한테 엄청 제제??가 오겠지요...
12월29일 변화에 대하여 쓰는 날이예요..올해 나에게 일어나 커다란 변화 다섯가지만 생각해 보기..
1. 우아페를 알게된 변화 2. 우아페를 통해 엄마가 책을 많이 접한 변화 3.tv를 안방으로 밀어넣고 거실을 서재로 한변화
4.아이들이 책을 많이 일게된 변화 5.우아페님들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고 반성도 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책을 많이 접하고 편식이 줄었으며 책읽는 습관을 생활화? 하는 큰 변화있던 해 였습니다.
왼쪽 12월 30일 오늘이지요..감사의 편지 쓰는 날입니다.
감사는 과거에서 주어지는 덕행이라기 보다는 미래를 설계하는 덕해이다-영국속담-
강아지가 편지썼어요..ㅎㅎㅎ 밥 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아페님들과 출판사관계자 여러분 지나는 한해 두루두로 주신 도움과
반성할 수 있는 기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__(..)__
오른쪽 12월31일 마지막날 이예요..한 해 동안 기분상하는일,불운했던 일, 안좋았던 기억, 야단맞은 일,
 나의실수등을 모두 끌어 내어 쪼오기 솥 보이시죠...거다 넣고 푹푹 끓이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해요~~ 이렇게 꾸며 주셨어요...끝은 항상 새로운 출발로 이루어진다
~~ 보다보면 다이어리 사이에 여자아이가쓰는 부분? 남자아이가 쓰는부분? 이면 좋겠다 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내가 남자아이 라면 만약 여자라면 하는 마음으로 ,, 여자아이라면 만약 남자라면 하는 마음으로 쓰면 재미날 것 같아요...정해진 틀로 글쓰기를 한다면 글쓰기의 변화발전이 없겠지요..
또 있어요...동네어른이나 동사무소에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하는 부분은 "예"도 들어주며,
쓰고나서 동사무소에 갖다 주세요...라고 씌여있는데 편지쓰고  어찌 실천할지 정말 궁금해요^^*
혹시 pass 스티커를 사용할 지도 모르겠네요^________^
~~ 수수께끼 맞추는 날도 있어요 ㅎㅎ
요일별 하단에는 계절을 느낄수 있게 색색이 그림도 살짝 곁들여 주었구요..
어느날도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게 참 재미있게 구성된 글쓰기 다이어리랍니다.
아이들에게 일기장을 글쓰기 다이어리로 바꿔 주어야 겠어요...서로 바꿔보기를 이해한다면
바꿔보면서 ~ 이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부분도 있겠지요..싫다면 할 수 없구요..
무엇보다 한줄이든 두줄이든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맘에 쏘옥 듭니다.
저희 아이들 처럼 아니 저 처럼 글쓰기 지도를 어려워 한다면...글쓰기지도서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꼭 새해부터 쓰지 않아도 되는데 아이들은 새해를 기다리네요 ㅎㅎ....
새해 목표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글쓰기 어려워하지 않게 재미있게 느낄수 있도록 해주기..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__(..)__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08-07-17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