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언니에게 소설Q
최진영 지음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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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어리지도 젊지도 늙지도 않은, 모르겠다, 그런 모든 형용사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젠 잠도 길게 자고, 잠을 자지 못하면 잠들려고 노력 하지 않는다.

여름도 비도 견딜 만하다.

이모는 뭐든 다 해보라고 했다. 일단 해보고 생각처럼되지 않으면 생각을 달리해보고, 그런데도 못 견딜 것 같으면 다시 강릉으로 오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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