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 박연준 산문집
박연준 지음 / 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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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화로는 할 수 없는 말들이 생겼다. 우리 사이에 비밀이 생긴 게 아니라,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 짧게 전달할 방도가 없었다. 이러저러한 일들. 말하기 위해서 많은 설명이 필요한 일. 설명이 필요한 관계는 더이상 친한 관계가 아닐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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