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하고 싶고 취업도 하고 싶고
현재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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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열정 취준생의 세계 여행법에 관한 책으로

2년 동안의 방학을 이용해 중장기 여행을 통하여 중국 코트라 근무, 미국 상공회의소 인턴 경험까지 한 기록들이다.

책은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생 때 중국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었으며,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며 직접 부딪치면 뭐라도 건질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되어 인턴 채용의 계획도 없었던 코트라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을 알림으로써 인턴의 기회도 얻게 되었다.

여름방학 70일 동안은

엄마와 단둘이 한 라오스 여행을 소개하기도 하고,

카우치 서핑, 히치하이킹을 하는 법도 알려주며 여행지의 모습과 현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겨울방학 70일

취준생이 여행하는 방법이라는 소제목답게

미국에서 인턴 경험을 하기 위해 자소서와 자격증 준비를 하는 여행이다.

중국어와 영어를 쓰는 국가인 대만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여행을 통하여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차곡차곡 준비한다.

270일 미국, 상공회의소 인턴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위해 도착한 첫날부터 뉴욕의 첫인상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모험이 시작되고, 인턴생활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도 하고 싶고 취업도 하고 싶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용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 다른 장점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 중간중간 작가가 여행을 다니며 촬영한 유튜브 영상 QR코드가 포함되어 있기에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보고, 들으며 더욱 생생한 현지의 느낌을 접할 수 있다.

여행서이기도 하고 취업 에세이라도 볼 수도 있는 이 책을 통해

직접 발로 뛰고, 세계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 면접을 준비하고 자소서를 준비하는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자신의 행운은 철저히 계획하고 끊임없이 스스로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행의 낭만을 즐기고 싶지만 현실에 얽매여 있는 사람이나

어학연수나 해외살이에 관심 있는 사람,

해외 취업과 여행을 하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푸른향기 서포터즈로서 책을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먹고 살기 더럽게 힘겨운 세상이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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