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할머니의 고물 재봉틀🔹 글 이규희, 그림 나오미양🔹 밝은미래과거의 고물 재봉틀이 현재를 도울 수 있을까?특별 활동 발표회에서 연극을 하기로 한 미수네 반. 모둠 아이들과 모여 각자 맡을 역할을 정하던 중 미수는 발코니 창고에 있던 재봉틀을 떠올리고 무대 의상을 맡기로 해요.알고보니 그 재봉틀에는 할머니의 가슴아픈 사연이 깃들어 있었는데요.가난에서 벗어날 희망을 갖고 옆집 언니를 따라 서울로 상경한 열세 살의 할머니.하지만 현실은 허리도 펴기 힘들 정도로 비좁은 다락에서 끼니도 제때 해결하기 힘들었는데요.할머니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던 여공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전태일 열사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담겨있어요.그 후 50여 년이 지났지만 오줌 인형을 놓고 볼일을 보러 가야하는 콜센터 상담원, 어두운 창고에서 밥을 먹는 학교 청소 아줌마 등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가 있음을 보여주는데요.미수 할머니, 엄마, 미수는 이 부당함에 맞서 어떤 결단을 내릴까요?<할머니의 고물 재봉틀>은 할머니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그 시절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에요.그리고 누구나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도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도 꼭 같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도서서평 #도서제공 #할머니의고물재봉틀 #밝은미래 #이규희 #나오미양 #전태일 #노동자인권 #초등책추천 #초등고학년도서 #책육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읽는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