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6글 도미야스 요코 / 그림 오바 켄야 / 옮김 송지현출판 다산 어린이첫째 초등 아이가 즐겨보는 책들 중에 여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가 꽤 있는데요.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도 그 중 하나랍니다.여우인 엄마, 인간인 아빠,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은 여우, 반은 인간인 삼 남매. 이들의 정체는 쉿! 남들에게는 비밀인데요.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노다 가족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어요.이번에 만나본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6권에서는 누군가의 계략으로 인해 여우 세계에 끌려들어가게 된 시노다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곳은 여우들의 혼례식이 열리는 축복의 궁궐. 여우가 아닌 인간이 들어온 걸 다른 여우들에게 들키게 되는 순간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시노다 가족.여우족만의 특별한 의식인지라 혼례식이 진행되는 밤 12시까지 결계가 쳐져 있어 그 때까지 나갈 수도 없고, 거짓말 검사도 통과해야하는데요.과연 시노다 가족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약 300페이지의 두꺼운 분량이지만 초등 아이도 엄마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읽을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랍니다.아이는 1권부터 쭈욱, 저는 6권만 읽었는데 1권부터 찾아 읽어봐야겠어요.판타지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