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역사 읽으면 똑똑해지는 지식교양 2
좋은생각 편집부.심선민 지음, 지호진 감수 / 좋은생각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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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기나긴 방학 동안 딱 읽기 좋은 초등지식책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초박이를 만나봤어요.

역사, 과학, 사회 이렇게 3권이 출간되었는데 학창시절 역사와 친하지 않았던 이과 엄마라 내 아이는 역사를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 역사책을 신청해봤어요.




초박이 역사책은 우리나라 역사 중 중요한 2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차례를 보면 각 주제별 제목 밑에 3가지 키워드가 해시태그와 함께 나열되어있어 핵심 어휘가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 좋고 기억하기도 쉬웠어요.

그리고 한 주제당 6페이지의 길지 않은 분량이라 긴 문고판 읽기 어려운 아이들도 관심있는 주제부터 읽어보기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첫번째, 읽기의 힘.
교과 연계의 다양한 주제 글을 읽으면서 문해력과 독해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역사 내용은 관련 어휘들이 한자어가 대부분이라 아이들이 글을 읽다가 어려워할 수 있는데요.

어려운 어휘는 본문에서 빨간색으로 강조되어 있고, 문해력 UP 파트에 따로 해당 어휘를 쉽게 풀이해놓아서 별도로 뜻을 찾아볼 필요가 없어서 너무 편리하고 유용하더라고요.

평소 아이가 책을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엄마를 찾는데 아이가 물어볼 때마다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 인터넷 검색해서 알려줄 때가 많은데요.

초박이 책은 그런 번거로움 없이 아이가 혼자 찾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단어의 뜻 뿐만 아니라 유사어, 반의어, 동음이의어까지 표시되어 있어 문해력이 저절로 향상될 거 같더라고요.




두번째, 탐구의 힘.
주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교과 지식을 확장하여 좀더 깊이 있게 탐구해 볼 수 있어요.

해당 스토리와 관련된 교과와 개념을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다른 사건들과 연계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세번째, 생각의 힘.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해당 역사 사건이 왜 일어났으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읽을수록 지식뿜뿜해질 거 같은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재미있는 지식책 초박이와 함께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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